하석진-오윤아, '무자식 상팔자' 속 과감한 '19금 어록'하석진-오윤아, '무자식 상팔자' 속 과감한 '19금 어록'

Posted at 2013. 1. 3. 15:56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모습이다. ⓒ삼화네트웍스 제공

배우 하석진과 오윤아의 과감한 '19금 어록'이 화제다.

하석진과 오윤아는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치과의 '안성기'와 마취의 '이영현' 역을 맡아 아웅다웅 '병원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극 중 하석진과 오윤아는 과감한 언행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고 있다. 장성한 성인 남녀로서 수위를 넘나드는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양보 없는 '핑퐁 밀당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감추는 것 없는 '투명 대화'로 '연상연하 로맨스'의 짜릿함을 배가시키고 있는 하석진과 오윤아의 '19금 어록'을 살펴봤다.

▶ Round. 1 "너 잘한다더라. 현재까진 니가 최고래"
- 오윤아, 거침없는 '누나 포스'로 완벽 '기선 제압'

하석진과 오윤아의 '19금 토크'는 지난 5회에서 본격적인 서막을 올렸다. 하석진과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이던 오윤아가 "너 '은지민'하고는 아이스크림 입에서 입으로 먹여줬었다면서"라고 하석진의 전 여자친구 이야기를 불쑥 꺼냈던 것이다. 하석진이 동요하지 않자 오윤아는 "끝나면 바로 일어나 옷 입는다면서"라며 하석진의 긴밀한 사생활을 꼬집는 강수를 뒀다.

당황한 하석진이 "여자들도 그런 얘기 합니까"라고 묻자, 오윤아는 이번엔 하석진의 연애 스타일을 언급하며 "너 잘한다더라. 현재까지 니가 최고래"라고 마지막 일격을 가했다. 시종일관 꼿꼿하게 자존심을 지키려드는 하석진을 수위 높은 잠자리 관련 이야기로 끝내 한 방 먹이고, 기선을 제압한 셈이다.

▶ Round. 2 "넌 외국 여자 경험 있냐" VS "없다면 믿겠어요"
- 오윤아 '직설 질문'에 하석진 '미꾸라지 전법'으로 대처!

8회에서 오윤아는 하석진이 자신에 대해 들었던 소문들을 늘어놓자, 당혹스러워하기 보단 오히려 1년 넘게 외국에서 자유를 즐겼던 때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오윤아가 "맛있는 거 실컷 먹고, 술 실컷 마시고, 그런데 남자는 잘 안되더라. 난 외국 남자는 영 아니더라. 아무리 눈 꽉 감고 치르자... 그래도 절대로 안 되더라구"라고 묻지도 않은 대답까지 내놨다.

이에 하석진이 "그 얘길 왜 하는 건데요"라고 시큰둥하게 대답하자, 오윤아는 "넌 외국 여자 경험 있냐"라고 되물었다. 하지만 오윤아의 거친 입담에 여러 차례 당했던 하석진은 "그런 줄 알았어요. 없다면 믿겠어요"라고 은근슬쩍 빠져나갔다. 오윤아의 직설적인 화법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 만만치 않은 호적수임을 드러냈던 셈이다.

▶ Round. 3 "원나잇스탠드 상대로 뽑힌 건지, 순수한 후배 사랑인지 헷갈리구요"
- 하석진, '애매모호' 오윤아 태도에 '본격 반격'

17회에서 하석진은 가짜 약혼자 임무를 잘 수행한 보답으로 오윤아의 집으로 초대받았다. 이 자리에서 평소 자신을 막 대하던 오윤아가 정성스러운 저녁과 고급 와인을 대접한 데 이어 값비싼 시계 선물까지 하자 의아함을 내비쳤다.

하석진은 "남자한테 까이고 초라하게 귀국한 깡패 선배, 같이 술 마셔줄 남자 하나, 친구 하나 없어 순진한 후배 불러들여 요리해 먹이면서 비싼 시계 선물까지... 얼마나 외로우면 눈만 마주치면 임마, 점마, 짜샤, 새꺄 하는 나를...이게 무슨 뜻이냐... 내가 만만해서 원나잇스태드 상대로 뽑힌 건지, 순수한 후배 사랑인지 헷갈리구요"라고 의심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만약 엉큼한 저의가 있는 거라면, 선배는 하늘이다. 뜻 받들어 모시는 게 맞는 건지, 눈치 없는 등신인 척 술만 먹고 가야 하는 건지. 무시하자니 모욕 같구, 뜻 받들어 모시자니 찝찝하구"라며 평소 자신의 신경을 긁어왔던 오윤아를 향한 반격에 나섰다.

▶ Round. 4 "사랑 없이 섹스만 밝히는 놈. 각오하구 있으라구"
- 오윤아, '바람둥이' 하석진에게 '따끔 경고'

19회에서 하석진과 오윤아는 미혼모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오윤아가 하석진의 누나 엄지원이 미혼모임을 알게 됐던 것이다. 하석진은 "지가 저한테 속은 거죠. 임신까지 하고, 남자한테 당하는 게 말 돼요"라며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자 오윤아는 "무슨 그런 무식한 소릴 하냐. 남자 믿었고, 그래서 잤고, 그러다 아이 생겼고... 그런데 무책임하고 비겁한 놈들 내가 알게 뭐냐에 도리 없이 싱글맘 아냐"라고 미혼모들의 억울한 상황을 대변했다.

하지만 여전히 하석진이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자 오윤아는 "여자는 사랑을 했는데, 사내놈은 사랑이 아니라 섹스만 한 거면, 그 놈 모가질 쳐야지 왜 여자가 등신 돼야 해"라며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어 오윤아는 하석진을 지목하며 "사랑 없이 섹스만 밝히는 놈. 각오하고 있으라구. 언젠가 니 자식이라구 한 줄로 서서 일곱 명쯤 나타날지도 모르니까"라고 마음을 주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는 하석진에게 따끔한 경고를 날렸다.

제작사 측은 "하석진과 오윤아는 수위 높은 대사들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해 자연스럽게 드라마 속에 녹여내고 있다. 두 사람의 활약 덕분에 드라마가 더욱 다채롭고 자유로운 색채를 띨 수 있는 것 같다"라며 "하석진, 오윤아 커플의 대담무쌍한 로맨스가 무르익어 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20회는 오는 5일(토)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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