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학교 2013', 극 중 등장 참고서 1,300권 기부한다드라마 '학교 2013', 극 중 등장 참고서 1,300권 기부한다

Posted at 2013. 1. 24. 09:44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드라마 '학교 2013' 포스터 모습이다. ⓒ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연출, 대본, 배우 삼박자를 고루 갖추며 역대 학원물 드라마 중 최고의 수작(秀作)으로 손꼽히고 있는 '학교 2013(극본 이현주,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 제작 (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콘텐츠 K)'이 참고서 1,300권을 기부할 예정이다.

극 중 등장했던 지학사 참고서 1,300권을 도서산간 지역 불우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할 전망이다.

KBS에서 기부할 참고서는 극 중 교무실과 학생 역할의 배우들이 촬영에 사용했던 거의 새 책들이다. 이에 드라마는 끝나지만 남은 참고서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더 좋은 곳에 쓰였으면 하는 제작진의 바람으로 드라마 종영 이후 도서산간 지역 불우 청소년들에게 전해진다.

무엇보다도 교육과학기술부와 연계해 더욱 가까이에서 학교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했던 드라마 '학교 2013'인 만큼 끝까지 청소년들을 위하는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아름다운 기부까지 진정한 웰메이드 드라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학교 2013'의 행보에 훈훈함이 더해지며 종영에 대한 시청자들의 큰 아쉬움이 더해지고 있다.

'학교 2013'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에 협찬 되었던 참고서들을 어떻게 하면 좋은 일에 쓸 수 있을까 초반 기획 단계부터 고민해왔고, 학생들을 위해 쓰일 수 있었으면 하는 제작진의 바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 작은 마음이지만 참고서가 꼭 필요한 불우 청소년들에게 전해져서 잘 쓰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실수로 '송하경(박세영 분)'을 다치게 한 '오정호(곽정욱 분)'의 퇴학 위기와 7년 전 트라우마에 직면한 '강세찬(최다니엘 분)'의 모습으로 결말에 대한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는 드라마 '학교 2013'은 오는 28일(월) 대망의 최종회를 앞두고 있으며, 29일(화) '학교 2013 특집, 학교에 가자'의 방송을 끝으로 아름다운 마지막을 장식한다.

그리고 후속으로는 '광고천재 이태백'이 2월 4일(월) 첫 방송 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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