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12-13 시즌', 3라운드 4주차 경기 시작'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12-13 시즌', 3라운드 4주차 경기 시작

Posted at 2013. 2. 21. 16:37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KT 선수단 모습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II : 자유의 날개(StarCraft II : Wings of Liberty)를 기반으로 둔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12-13 시즌'의 3라운드 4주차 경기가 오는 23일(토)부터 시작된다.

▶ 5연패 수렁 빠진 KT Rolster 살아날까

이번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12-13 시즌' 1, 2라운드를 모두 1위로 마쳤던 KT가 흔들리고 있다.

현재까지 3라운드에 펼쳐진 5경기를 모두 패하며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초반 무서운 기세로 몰아쳤던 KT가 한풀 꺾인 데에는 저그 라인과 에이스 이영호(Flash)의 부진 때문으로 보인다.

저그 종족인 김성대(Action), 임정현(Crazy), 고강민(Hoejja)이 각각 6연패, 2연패, 2연패를 기록하며 좀처럼 성적을 못 내고 있는 상황이다.

종족별 세부 승률 면에서도 KT의 프로토스와 테란은 전체 8개 게임단 중 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저그는 50% 승률에 못 미치는 44.1%로 5위에 머물러 있을 뿐이다.

게다가 KT의 원투펀치 이영호와 김대엽(Carno)마저 각각 3연패, 2연패로 줄줄이 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영호는 2라운드에서 올킬을 기록하는 등 승자연전제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다승 단독 1위에 올랐었지만, 최근 3연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틈에 웅진 김유진(sOs), CJ 신동원(Hydra)에게 추격당하며 17승으로 공동 1위에 머무르고 있다.

26일(화)에 열리는 프로리그 경기에서 KT의 상대는 현재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EG-TL이다.

EG-TL 역시 2연패를 기록하며 최하위까지 떨어져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어 양 팀 모두 승리에 절박한 상황이다.

양 팀의 상대전적은 2대0으로 KT가 앞서고 있으며, 1라운드와 2라운드에 열린 경기에서 각각 4대0과 4대1로 KT가 승리했었다.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는 KT가 EG-TL을 잡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 웅진 기다려라, CJ가 간다

27일(일)에는 웅진 Stars와 CJ ENTUS의 1, 2위 팀 간 자존심 싸움이 예정되어 있다.

2위부터 8위까지 모든 팀이 앞선 팀과 1승 이상 차이가 나지 않는 치열한 순위싸움 속에서, 웅진만이 여유만만하게 2위와 4승 차이를 벌리며 저 멀리 앞서나가고 있다.

이를 잡기 위해 CJ의 맹추격이 시작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는 1위와의 격차를 좁히는 것도 필요하지만, 승수가 같은 KT와 1승 차이로 따라붙고 있는 6위까지를 따돌리는 것도 급선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23일(토)에는 각각 2연패와 3연패를 기록 중인 삼성전자 KHAN과 제8프로게임단이 연패 탈출을 위해 맞붙으며, 25일(월)에는 최근 분위기를 회복하며 2연승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SK Telecom T1과 STX가 연승을 이어나가기 위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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