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드라마 '나인', 뻔하지 않은 타임슬립으로 호평<기획> 드라마 '나인', 뻔하지 않은 타임슬립으로 호평

Posted at 2013. 4. 14. 21:12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드라마 '나인' 포스터 모습이다. ⓒtvN

tvN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이하 나인, 연출 김병수, 극본 송재정 김윤주)'이 중반부를 달릴 준비 하고 있는 가운데 뻔하지 않은 타임슬립으로 호평받고 있다.

지난 3월 11일(월)을 시작으로 최근 9일(화) 10회까지 20부작의 중반을 넘어서려 하고 있는 드라마 '나인'은 연이은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드라마 제목에서도 암시하고 있듯이 '나인'은 시간여행을 축으로 전개되고 있다. 흔히, '과거를 바꾸면 미래도 바뀐다'라는 말이 있듯이 '나인'도 이를 따르고 있다.

하지만 '나인'에서 밖에 볼 수 없는 특별한 시간여행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드라마 '닥터 진', '옥탑방 왕세자', '신의' 등 타임슬립이 지상파를 휩쓸었던 작년과 비교했을 때 차별화된 탄탄한 구성과 친구 '한영훈(이승준 분)'의 뜨거운 우정, 가슴 절절한 사랑, 다음을 짐작할 수 없는 예고편 등 몰입도를 높이는 여러 요인을 꼽을 수 있다.

드라마 '나인'은 과거의 시간이 현재와 동일하게 지나간다는 설정을 잘 활용하고 있다. 20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개수가 제한된 '향'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불이 꺼질 때까지 시간여행이 진행되기 때문에 긴장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드라마 '나인' 1회에서 20년 전이라는 시간을 돌리려는 형 '박정우(전노민 분)'의 죽음은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자 했던 그리움으로 단순히 짐작할 수 있었지만 매회 과거를 돌리고 싶어했던 비밀들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드라마 '나인' 촬영현장 모습이다. ⓒtvN

'박정우'의 꿈을 대신 이루게 하려던 동생 '박선우(이진욱 분)'는 몰아치는 비밀들에 극심한 혼란을 겪고 급기야 '향'을 과거에 버리고 돌아왔다.

시간여행을 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 이렇듯 드라마 '나인'은 과거를 알고 싶고 바꾸고 싶어하는 단순함에 경종을 울렸다고 볼 수 있다.

동시에 흘러가는 20년 전으로 인해 시간에 따라 현재는 계속 바뀌고 있다. 하지만 이제 '박선우'의 수중에는 '향'이 없고 드라마 '나인'은 10회로 절반이나 남았다.

이미 '향'이 없는 드라마 '나인' 9회와 10회는 나비효과에 의지한 체 순조롭게 항해를 마쳤다. '향'이 없어도 몰입도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하지만 아직 시간여행이 끝난 것인지도 확실히 알 수 없다. 과거의 '박선우(박형식 분)'가 현재의 '박선우'를 찾는 등 복선은 아직 남아있다.

그리고 '박선우'의 연인에서 조카가 된 '박민영(과거 주민영, 조윤희 분)'이 어렴풋이 과거가 바뀌기 전을 기억해내고 혼란해하는 모습도 그려져 '과거를 잊으려는 남자와 과거를 기억하려는 여자'가 어떤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향'을 포기한 '박선우'가 다시 과거를 돌려놓기 위해 고군분투를 할 것인지 아니면 이대로 나비효과에 끌려갈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웰메이드 드라마 '나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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