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정경호, '무정도시'서 엮어낼 사랑의 구도 관심남규리-정경호, '무정도시'서 엮어낼 사랑의 구도 관심

Posted at 2013. 7. 1. 09:02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드라마 '무정도시' 프로그램 모습이다. ⓒDRM미디어 제공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연출 이정효, 극본 유성열)'에서 남규리가 정경호와 마치 운명처럼 격정적인 사랑에 빠진 뒤 앞으로 이들이 엮어낼 사랑의 구도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수민(남규리 분)'은 '시현(정경호 분)'과 온전한 사랑을 가꿔갈 수 있을까. 아니면 이미 작품 소개에서 예고됐듯 이들은 끝내 '지독한 사랑'의 아픔과 마주할 것인가. 또 '수민'을 향하고 있는 '형민(이재윤 분)'의 사랑은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 것인가 하는 점들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이다.

앞서 '시현'과 격정적인 사랑을 나눴던 '수민'은 자신을 언더커버로 만든 열혈형사 '형민'을 먼저 마음 속에 뒀었던 게 사실이다. 언제부터인가 '형민'을 자신의 상사로만이 아니라 마음이 끌리는 남자로 느꼈던 '수민' 입장에서는 스스로도 다소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을 터이다.

특히, 적잖은 시청자들은 '시현'과 운명처럼 하룻밤을 보냈던 '수민'의 모습에서 '형민'을 떠올리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마디로 '시현'에게 사랑을 빼앗긴 거나 다름없는 '형민'에 대한 안쓰러움 때문이다.

온몸을 던져 그토록 잡고 싶은 남자 박사아들 '시현'과 '수민'이 밤을 같이 보냈다는 사실을 '형민'이 알게 된다면 그 상실감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시현'에 대한 복수가 존재의 이유인 '형민'에게 '시현-수민' 두 사람의 사랑은 떠올리기 조차 쉽지 않을 것이다.

'수민'은 범죄집단의 언더커버로 자리를 잡는데 뭇남자들을 상대하는 게 불가피 하다면 '형민'에게 가장 먼저 자신을 허락하고 싶다며 그를 향한 욕망을 숨기지 않았었다. 물론 '형민'은 그녀를 지키고 싶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강박에 수민의 털 끝 하나 건드리지 않았다.

운명에 이끌리 듯 갑자기 함께 하고 싶었던 남자 '시현'과의 만남이 '수민'에게 어떤 사랑의 파국을 예고하든 그녀를 여자로 바라보기 시작한 '형민'에겐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안겨주는 꼴이 됐다.

물론 남녀의 사랑이란 게 늘 그렇듯 툭하면 어긋나기 마련이지만 이런 상황을 지켜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도 '형민'이 안타깝기는 마찬가지이다.

'형민'과 다시 만나게 될 '수민'은 그의 애틋한 눈빛을 어떻게 받아낼 수 있을까. 하지만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게 된 남자 '시현'과 한 가족처럼 지내왔던 오빠 같은 남자 '형민' 사이에서 운명이란 자석에 이끌리 듯 '시현'과의 불 같은 사랑에 다가가고 있는 '수민'에게 돌을 던질 수만도 없는 노릇이다.

불가해한 사랑을 섣부른 도덕적 잣대에 맞춰 풀어내기란 애초에 불가능 할 터. 1일(월) 오후 9시 50분 드라마 '무정도시' 11회에서 '형민'과 마주할 '수민'은 그에게 어떤 눈빛으로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안방 시청자들의 시선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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