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3 스타2' 韓대표 선발전, 최종 3인은 누가 될까'WCG 2013 스타2' 韓대표 선발전, 최종 3인은 누가 될까

Posted at 2013. 8. 17. 09:52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WCG 2013 스타크래프트 II : 군단의 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 스타2)' 한국대표 최종 3인을 선발하는 경기가 17일(토)과 18일(일) 양일간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현재까지 원이삭(SKT, 프로토스), 이신형(STX, 테란), 김민철(웅진, 저그), 김정훈(CJ, 프로토스) 등 4명의 선수가 4강 진출에 성공 했으며, 이번 'WCG 스타2 한국대표 선발전(이하 WCG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1위~3위로 선발되는 선수들은 11월 28일(목)부터 12월 1일(일)까지 중국 쿤산에서 열리는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 중국 대회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던 '디펜딩 챔피언' 원이삭의 활약 여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원이삭은 이번 한국 대표 선발전 16강에서 최근 기세가 좋았던 허영무를, 8강에서 팀 동료이자스타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정윤종을 물리치며 4강까지 진출했다.

지난해 상하이에서 'WCS 글로벌 파이널'과 쿤산에서 진행한 'WCG 그랜드 파이널'을 우승하며, 중국에서 펼쳐진 대회와 좋은 추억이 있다.

원이삭이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면서 다시 최고의 프로토스로 떠오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 군단의 심장에서 꾸준한 '강력함'을 보이는 이신형

이신형은 이번연도 열린 대회에서 최소 4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는 '꾸준한 강력함'을 보여주고 있다.

'WCS 코리아 시즌1' 준우승, 'WCS 시즌1 파이널' 우승, 최근 스타리그에서는 4강까지 진출했고 프로리그에서는 STX를 우승으로 이끌며, 이번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도 4강까지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스타리그 4강에서 조성주에게 0:4로 패하면서 무적 포스가 약간 주춤 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WCG 한국대표' 선발전을 계기로 그런 평가를 불식시키고 다시 한 번 자신이 군단의 심장 최강자라는 것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

▶ 저그의 위기 속 '고군분투' 중인 김민철

이번 'WCG 한국대표' 선발전 8강의 유일한 저그였던 김민철은 8강에서 3년 연속 국가대표에 도전했던 이정훈을 2대0으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타2'에서 저그가 'WCG 한국대표'로 선발된 적은 아직 없었다. 2011년에는 정종현과 이정훈, 김영진, 세 명의 테란이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2012년에는 최용화와 이정훈, 원이삭, 두 명의 프로토스와 한 명의 테란이 선발됐다.

과연 김민철이 저그 최초로 스타2에서 태극마크를 다는 선수가 될지 기대가 된다.

▶ '12전 전승'으로 4강 진출에 성공한 신예 김정훈

김정훈은 이번 'WCG 한국대표' 선발전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다. 예선에서 정명훈, 최지성, 이원표 등 강력한 선수들을 상대로 10전 전승을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다.

자신의 첫 방송경기였던 고병재와의 8강 경기에서도 신예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침착하고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고병재를 2대0으로 물리치고 12전 전승 기록을 이어가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정훈이 4강에 오른 강력한 선수들 사이에서 신예의 무서움을 보여주며 'WCG 한국대표'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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