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존박, 예체능팀에게 스스로 힐링법 전해'예체능' 존박, 예체능팀에게 스스로 힐링법 전해

Posted at 2013. 9. 4. 10:15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우리동네예체능) 스포츠는 결과가 전부지만 사실 전부가 아니기도 하다. 그 간단한 진실이 존박의 한마디를 통해 예체능팀에 전해졌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22회에서 예체능팀은 이용대를 탄생시킨 최강 배드민턴 도시 '전남 화순'을 맞아 분투했지만 아쉽게 0:3의 패배를 맛봤다.

예체능팀이 단 1승도 얻지 못한 것은 대구 월성동과의 볼링 경기 이후 처음. 배드민턴 대결을 3번이나 이어왔지만 위기의 순간 기적같은 1승으로 예체능팀의 숨통을 트여주곤 했었다.

그 동안 태릉선수촌 입촌과 김학균 코치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받는 등 부단히 노력해 온 팀원들. 심지어 해외 공연에서도, 지방 촬영에서도, 꿈에서도 라켓을 놓은 적이 없는 예체능팀이었다. 그렇기에 이번 0:3 패배는 충격일 수 밖에 없었다. 그 가운데 실의에 빠진 예체능팀에게 힘을 실어준 존박의 모습이 그려지며 '예체능'이 스스로 힐링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경기 후 대기실은 그야말로 정적만이 감돌고 있었다. 팀의 에이스인 이만기는 "지난번 부산까지만 하더라도 패하더라도 희망이 좀 보여서 그나마.."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이수근은 "그렇게 연습했는데도 현장에 와서 경기 들어가면 이상하게 몸이 무거워진다."며 씁쓸한 마음을 고백했다. 전패한 예체능팀 아무도 함부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런 와중에, 침체된 분위기를 추스르는 듯 강호동은 "존박은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해결책을 가지고 있을지도 몰라"라며 존박의 멘트를 기다렸다. 모두의 시선이 존박을 향해 모아졌다. 언제나 웃는 모습의 초긍정 존박이 해결책을 제시해 줄 지 모른다는 기대감에서였다.

이에, 존박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전 저희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해 팀원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이어, "시간이 얼마나 됐다고 우리가 몇 년 동안 경기를 하던 동호인들에게 맞서 경기를 이겨요?"라며 2달 구력으로 2년 구력을 이기려는 건 요행을 바라는 것이라며 일축했다.

그런가 하면 "매주 연습 가면 종수형 항상 열심히 하고 여기 모든 사람들이 얼마나 열심히 연습을 하면서 자기 직업을 버리면서까지.. 결과가 이렇게 나오는 것에 대해서 속상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하며 노력하는 과정만으로도 충분히 칭찬받아 마땅하다는 힘있는 멘트로 팀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간 예체능 배드민턴팀은 서울 중곡동을 시작으로 이번 전남 화순까지 매 회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하는 구력의 동호인들을 상대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에게 승리란 쉬운 열매가 아니었던 것이 사실. 그럼에도 매번 패배할 때마다 자책하며 아파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 동료들 앞에서 존박의 소신발언은 상처나고 덫 난 곳을 치료해 주는 연고처럼 마음의 상처를 아물게 하기에 충분했다. 찬성 역시 마인드 콘트롤로 나를 다스리는 법을 전수하며 스스로 해독하는 길을 찾아줬다.

이처럼 전국의 내로라하는 동호인들 사이에서 호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예체능팀. 서로가 서로에게 질책의 칼을 세우기보다 "졌지만 잘했어"라는 위로의 말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경기가 끝난 후 네티즌들은 각종 SNS 등을 통해 "경기 결과에 연연하기 보다 파이팅 넘치는 모습 감동", "시청자들에게 항상 최선의 모습을 보여온 예체능팀,, 오늘의 패배가 내일의 밑거름이 될 거예요", "충분히 흥미진진한 경기였습니다. 예체능팀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률 7.5%(닐슨 코리아 전국)를 기록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부동의 화요일 예능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다음주 제주도와의 배드민턴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과연 배드민턴 대결에서 소중한 1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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