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 킴-김지우, 신사동 '미드 가르드' 수익금 일부 기부레이먼 킴-김지우, 신사동 '미드 가르드' 수익금 일부 기부

Posted at 2013. 9. 10. 12:23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한창 신혼을 만끽 중인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과 배우 김지우가 서울 신사동 부근에 레스토랑을 차렸다.

최근 9월부터 문을 연 '세흐림니드 미드 가르드(이하 미드 가르드)'로 다양한 요리와 함께 선행과 배려를 담고 있어 화제다.

최고 실력의 셰프가 직접 전 세계 곳곳의 요리를 내놓고, 그의 아내 김지우가 직접 개발한 디저트를 판다는 점에서 우선 특별하다. 하지만, 더 큰 의미는 이 레스토랑이 추구하는 방향성이다. 음식의 맛도 맛이지만 '미드 가르드'는 수익금의 일부를 아프리카 탄자니아 등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에게 기부한다.

기부뿐만이 아니다. '미드 가르드'는 향후 형편이 어렵거나 여건이 어려운 요리사 지망생들에게 일터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 될 전망이다. 가장 낮은 단계, 쉽게 말해 밑바닥부터 실력을 닦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레이먼 킴의 생각이 반영된 결과이다.

이곳에서 내놓는 메뉴도 특별하다. 이탈리아, 미국 등 여러 국가의 음식을 표방하면서도 베지테리언(채식주의자)을 위한 메뉴도 있다. 김지우는 "채식주의를 하는 지인들과도 함께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게 하자는 생각이었다"라며 "다양한 채식주의자 유형에 맞게 음식 역시 종류가 다양하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두 사람은 향후 '미드 가르드'를 운영하면서 서로의 영역에 더욱 충실할 계획이다. 김지우는 당장 11월부터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 레이먼 킴 역시 요리 꿈나무를 육성하며 본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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