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조달환-조한성, 레전드 대결 '고수들의 만남''예체능' 조달환-조한성, 레전드 대결 '고수들의 만남'

Posted at 2013. 9. 25. 09:25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우리동네예체능) 조달환과 조한성의 리벤지 매치는 단 한마디로 '고수들의 만남'이었다. 그만큼 두 사람은 에이스로서의 자존심은 물론 결코 물러설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까지 엿보인 경기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25회는 88서울올림픽 25주년 특집으로 펼쳐졌다.

무엇보다 이번 '88서울올림픽 25주년- 탁구' 편은 역대 최고의 국가 대표 선수들과 대표 생활체육 동호인들, 그리고 예체능팀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경기를 펼쳤다는데 의미가 있다. 그 만큼 탁구에 대한 모든 것을 집대성한 가운데 각자 직업과 실력을 떠나 탁구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그 중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조달환 vs 조한성의 리벤지 매치.

두 사람은 올림픽 경기 금메달을 놓고 경기를 펼치며 팽팽한 대결을 이어갔다. 경기 초반 흐름은 조달환의 것이었지만 조한성은 자신의 장기인 날카로운 드라이브로 그에게 맞섰다. 결국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듀스로 대치하게 됐고 조달환은 12:10 역전패 당하며 그의 탁신으로서의 명예회복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처럼 선수들의 긴장감은 브라운관을 넘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된 가운데 이 날은 무엇보다 '예체능'이 낳은 첫 생활 체육인 스타 조한성의 활약이 빛났다. 자신의 위력적인 드라이브에도 불구, 경기 초반 연이은 서비스 미스에서 보여지듯 그의 긴장하는 성격은 이번 경기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그러나 때를 놓치지 않은 유남규의 코칭과 이를 온 몸으로 실천한 조한성은 조달환을 끈질기게 따라붙었고 그의 뚝심있는 추격전으로 전세가 역전되는 등 또 다른 스릴감을 선사했다. 그는 "앞서 갈 때는 잡히더라도 잘하면 돼, 잘하면 돼 이런 마음이 드는데 잡힐 때는 누군가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하다"며 "누군가 나의 플레이를 봐주고 그에 맞는 조언으로 헤쳐나갈 수 있을 때..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으로 자신의 뒤에서 무한 격려와 적재적소 조언을 아끼지 않은 유남규에게 공을 넘겼다.

선수들의 두뇌 플레이만큼 각 팀의 코치인 유남규와 현정화의 신경전 또한 빼놓을 수 없었다. 현정화는 "리시브 박자 좋아"라는 칭찬과 함께 "서비스 넣고 돌아서 있어"라며 적극적인 공세를 지시했고 유남규 역시 "조달환은 무조건 공격을 한다"며 조달환에 맞설 비방책을 제시했다.

특히, 조달환의 일거수일투족을 꿰뚫고 있던 유남규는 그가 "쵸레이 하" 기합을 넣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작전타임을 하는 등 경기가 조달환의 흐름으로 가는 것을 적재적소에 막았다. 이에, 김기택마저 "타임 잘 끊네"라고 말하는 등 기막힌 작전타임 타이밍의 중요성을 실감케 했다.

경기가 끝난 후 네티즌들은 "양팀의 치열한 작전들 멋졌습니다. 코치전 쵝오", "조한성씨 대박 잘하시더만요. 넘 멋있었어요~ 유코치님 조언대로 해서 승리하신 듯", "명승부! 두 분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7.4%의 시청률로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다음주 유남규와 김기택의 25년 만의 리벤지 매치를 예고한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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