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김지훈, '결혼의 여신' 검찰청 유치장 '조용한 신경전'이상우-김지훈, '결혼의 여신' 검찰청 유치장 '조용한 신경전'

Posted at 2013. 10. 12. 10:42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드라마 '결혼의 여신' 프로그램 모습이다. ⓒ삼화네트웍스 제공

배우 이상우와 김지훈이 검찰청 유치장 안에서 '숨겨진 속내'를 고백하며 '조용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상우와 김지훈은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각각 순수한 사랑을 원하는 건축설계사 '김현우'와 카리스마 넘치는 검사 '강태욱' 역을 맡았다. '송지혜(남상미 분)'를 사이에 둔 각기 다른 사랑법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이상우와 김지훈은 12일(토) 방송될 드라마 '결혼의 여신' 31회분에서 검찰청 유치장 안에서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을 담아낸다.

극 중 친구 '장경민(허정규 분)'과 함께 건축 설계소를 운영하는 '현우'가 긴급 체포된 가운데, '태욱'이 이를 알고 '현우'를 찾아와 비밀스러운 속마음을 고백하게 되는 것이다.

아내 '지혜'와 '현우'의 사이를 알게 된 후 질투와 불안감에 휩싸였던 '태욱'이 또다시 '현우'를 찾아오면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 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굳은 표정의 김지훈과 그런 김지훈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이상우의 긴장감 가득했던 '유치장 신경전'은 지난 3일(목) 경기도 일산의 탄현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상우와 김지훈은 미묘한 신경전이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긴 호흡으로 한 번에 촬영을 끝마쳐야했던 터이다. 두 사람은 중요한 감정신 촬영을 앞두고 서로 말수를 줄이고 캐릭터에 몰입하는 집중력을 보였다.

이로 인해 두 배우를 비롯한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촬영 전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후문이다.

치밀한 사전 리허설을 펼쳤던 이상우와 김지훈은 극 중 '김현우'와 '강태욱'을 싱크로율 100% 모습으로 표현, 현장을 정적감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빠져 혼란스러운 '김현우'의 모습과 지워지지 않는 질투 속에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는 상남자 '강태욱'의 모습을 실감나게 완성해냈다.

특히, 김지훈은 예상치 못한 만남에 당황하는 '현우'를 향해 진심어린 사과와 켜켜이 쌓아왔던 말을 동시에 터뜨려야했던 터이다. 일일이 카메라 앵글을 체크하는 것은 물론 감독과 오랜 시간 대화를 통해 극 중 '태욱'의 감정선을 의논하는 등 뜨거운 열정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상우는 "극 중 상황이 자꾸만 '현우'를 궁지로 몰아가는 것 같아 연기를 하면 할수록 너무 안타깝다"라며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는 '현우'와 '세경', '지혜'와 '태욱' 모두 상처받지 않고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이상우와 김지훈은 극 중 대립하고 있는 모습과는 달리, 현장에서는 척척 맞는 연기호흡으로 긴장감 가득한 '현우'와 '태욱'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라며 "마지막을 앞두고 더욱 성장해 나갈 두 사람의 모습을 끝까지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각기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 그리고 결혼의 긍정성까지 보여주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드라마 '결혼의 여신'은 12일(토) 오후 9시 55분 31회가 방송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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