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 '상속자들'서 4단 눈물연기 롱테이크 원샷 소화배우 이민호, '상속자들'서 4단 눈물연기 롱테이크 원샷 소화

Posted at 2013. 11. 28. 17:02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배우 '이민호' 모습이다.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민호가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15회에서 NG없는 4단 눈물연기가 롱테이크 원샷으로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어 냈다.

아버지인 '김회장(정동환 분)'과의 대립 장면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의 글썽이는 눈에서 울먹임을 지나 울분을 토해내며 눈물을 흘리기 까지의 숨막히듯 고요한 외침이 NG없는 롱테이크 원샷으로 '23초의 드라마'를 만들어내며 시청자에게 눈물을 선사했다.

'김회장'에게 김탄은 제국그룹을 위해 김원의 뒤를 버티고 있어야 한다는 인생논리이자 자신이 이뤄놓은 전부인 제국그룹을 위한 소유물이다. 하지만, '김탄'은 그런 '김회장'에게 18년간의 울분을 터트리듯 선전포고를 했다.

"근데요 아버지. 전 오늘 아버지 덕분에 가족을 잃었어요"라는 극적인 포문을 연 이민호는 "전 오늘 형의 가족이 아닌 적이 됐고, 그래서 이제 형은 죽어도 우리 엄마의 가족이 될 수 없고, 엄마는 첨부터 아버지의 가족이 아니었고 아버진 이제 제 가족이 아닙니다"라는 말로 처연함부터 눈물이 흘러내리기 까지 감정이 극적으로 치닫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두 눈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김탄'에 제국그룹의 '진격의 회장'인 '김남윤' 회장은 "그게 바로 니가 쓸 왕관의 무게다. 견뎌 내야지"라고 일침을 가하며 큰 충격을 안겨줬다.

'김탄'의 선전포고'를 NG없이 단 한번에 소화하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낸 이민호의 처연한 눈물은 브라운관을 넘어 시청자에게 까지 참을 수 없는 먹먹함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이에 관계자는 "바쁜 스케줄로 쪽잠을 자고 많은 감정선과 대사에서도 미친 연기력으로 작품에 몰입시키는 이민호의 저력이 놀랍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약육강식의 세계의 꼭대기에 있는 김회장. 자신의 삶의 방식으로 '김탄'에게 삶을 강요하지만 18세의 '김탄'은 밖에선 잘난 제국그룹 둘째 아들, 집에선 존재만으로 오해인 서자인 자신의 현실을 거부하며 자신의 '선택'이란 것을 하려하며 극적인 전개로 달려가고 있는 '상속자들'은 오늘 16회가 방송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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