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김기정, 대한배드민턴협회 어이없는 실수 '자격정지'이용대-김기정, 대한배드민턴협회 어이없는 실수 '자격정지'

Posted at 2014. 1. 29. 12:18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이용대' 선수 모습이다. ⓒ중앙통신뉴스 자료사진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와 김기정 선수가 도핑테스트를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년 간의 '자격정지'를 받아 이를 관리하는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네티즌들의 화살이 집중되고 있다.

두 선수는 지난해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도핑테스트를 받아야할 소재지에 있지 않아 3회 불참, 국제배드민턴연맹(BWF)으로 부터 '자격정지'를 통보 받았다.

사건의 발단은 선수들을 관리하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지난해 3월, 9월, 11월 불시에 실시된 도핑테스트의 선수들 소재지를 제대로 입력하지 않아 발생, 두 선수는 도핑테스트를 거부한 것으로 간주돼 1년 간의 '자격정지'를 받았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3월 소재지를 태릉선수촌으로 기재했으나 정작 두 선수는 소속된 삼성전기에서 훈련을 하고 있었고, 9월에는 아예 입력 시기를 놓쳐버렸다. 그리고 마지막 11월에는 '전주빅터코리아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있었는데 엉뚱한 태릉선수촌으로 기재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8일(화) "24일 이용대, 김기정 선수가 BWF로부터 토핑테스트와 관련된 절차규정 위반으로 1년 간의 '자격정지' 조치를 통보받았다"라며 "어떠한 금지 약물도 복용하지 않았으며 도핑테스트를 거부하거나 고의로 회피한 적이 없다. 법규상 정당한 항소 절차를 통하여 이번 조치가 과도하고 부당한 것임을 입증하고 선수와 협회의 명예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체계적으로 선수들을 관리해야될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어이없는 실수가 '배드민턴 국가대표'에 찬물을 끼얹은 꼴이 되버렸다.

한편, 대한배드민턴협회가 항소를 준비하고 있지만 WADA의 '삼진아웃' 제도의 첫 번째 희생양이 되버린 두 선수의 피해는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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