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송창의, 자신의 선택을 지키기 위해 고개 숙였다!'세결여' 송창의, 자신의 선택을 지키기 위해 고개 숙였다!

Posted at 2014. 2. 16. 13:33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삼화네트웍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송창의가 '사면초가'에 처한 아내 손여은을 가족들에게 부탁하며 재혼을 지키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 27회 분은 시청률 13.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극이 전개되어 갈수록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가마솥 시청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이날 방송분에서 정태원(송창의)은 한채린(손여은)이 어머니 최여사(김용림)에게 가사도우미 임실(허진)의 이야기를 거짓으로 전하다 호통을 듣자, 팔을 잡아끌며 자리를 피했던 상태.

하지만 태원과 함께 방으로 들어오자마자 채린이 "나 어떡해요 태원씨. 사면초가에요. 누구한사람 내 편이 없어요. 나 혼자 물에 뜬 기름 외로운 섬이에요"라며 태원의 허리를 안으며 울음을 터뜨렸던 것.

이어 채린은 "구경만 하지 말고 어떻게 좀 해 줘요. 어머니 이럴 줄은 정말 몰랐어요. 어떻게 손바닥 뒤집은 거처럼 이럴 수가 있어요”라고 하소연을 늘어놨다. 이에 태원은 "아주머니랑 무슨 얘길 했는지 왜 옮겨요. 어머니 성격 아직도 몰라요?”라며 “채린씨 의구심 이해해요. 우리 어머니 변심 알만해요. 다 알아요. 그러니까 제발 문제 일으키지 말구 조용히 가만히 좀 있어요. 부탁합시다"라고 강한 충고를 건넸다.

하지만 이후 딸 정슬기(김지영)가 채린과 함께 외갓집으로 출발하는 것을 배웅한 태원은 주방으로 들어와 임실에게 "죄송해요 아주머니"라며 "여러 면으로 미숙한 사람이지만 너그럽게 봐 주세요"라고 입을 열었다. 당황한 듯 머뭇거리는 임실의 손을 잡으며 "아주머니 속사정 다 아시는 분이시죠. 아주머니만이라도 저 사람 철없는 막내딸처럼 생각해주세요"라고 진심어린 부탁을 전했던 것.

그리고 누나 정태희(김정난)의 방을 찾은 태원은 자신을 의아하게 보는 태희를 향해 "나 또 이혼할 순 없어요 누나"라며 단호한 의사를 내비쳤다. 하지만 갑작스런 태원의 말이 최여사와 채린 사이의 갈등에 대한 것이라는 걸 알아챈 태희가 "좀 지나면 엄마 포기될 거야. 엄마 이해해라. 누우렇게 익은 벼가 몽땅 쭉징이였으니 얼마나 낙망이 크겠어”라고 아무렇지 않다는 듯 웃었던 터.

이에 태원은 "웃을 일이에요?"라며 "부끄러운 줄 알아요 누나”라고 차갑게 응수했다. 그리고는 "그런 사람인 걸 어떡해. 누구도 못 고쳐"라는 태희에게 "그래서 어머니 거들어 그 사람까지 희생양 만들 거에요?"라고 되물으며, 채린을 더 이상 몰아붙이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다.

언제나 한발 물러선 모습으로 채린에게 참고 절제할 것을 요구하던 정태원이 두 번 이혼 할 수 없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조금씩 채린의 편에 서서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것. 태원이 자신의 결심대로 두 번째 결혼을 지켜낼 수 있을 지, 태원과 채린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고부갈등 속에서 어떻게든 잘 해보려 애쓰는 정태원이 너무 힘들어 보이네요, 또 이혼 할 수 없다는 말이 너무 아프게 느껴졌습니다", "따뜻하게 위로의 손을 내미는 남편 송창의의 모습이 뭉클했습니다. 쉽지 않았을 텐데 임실과 누나에게 일일이 부탁을 하는 모습이 참 간절해 보였어요", "정태원은 딸 앞에서만 진심으로 웃어 보이네요. 자신이 선택한 결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애틋했습니다"라며 정태원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그런가하면 27회 방송분에서는 여전히 이다미(장희진)를 끊지 못한 채 힘없이 휘둘리는 자신의 모습에 자책하는 김준구(하석진)의 모습이 담겨졌다.

술기운에 결국 이다미와 잠자리까지 하게 된 김준구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오은수(이지아)를 더욱 세심하게 챙기고 다정하게 선물까지 하는 등 자신의 잘못을 잊으려 애썼지만, 그럴수록 이다미와 보낸 하룻밤으로 인해 자꾸만 흔들리는 자신을 느끼게 됐던 터.

결국 김준구는 "간단하게 끝내라구 했었잖아. 들은둥만둥 하더니"라며 책망하는 친구 정수(허준석)에게 속내를 드러냈다. "찢어지게 울더라. 내가 무슨 짓을 한 건가. 내 이기심이 애를 완전히 망가뜨려놨구나. 복잡했어"라고 어쩌지 못했던 상황을 변명했던 것. 이어 "정리될 줄 알았지. 정리했었구"라며 "술 같아, 마약같아"라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다미에게 끌리는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다미의 유혹에 끊임없이 흔들리는 김준구와 그런 김준구를 모른 채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오은수가 어떤 상황을 맞이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세 번 결혼하는 여자' 28회 분은 오는 16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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