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박세영, 예비 시어머니 '악행' 알았다'기분 좋은 날' 박세영, 예비 시어머니 '악행' 알았다

Posted at 2014. 8. 10. 12:16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로고스필름) '기분 좋은 날’ 박세영이 악행을 저지른 예비 시어머니 이미영을 향해 '결연한 일침'을 던지며 팽팽한 긴장감을 드리웠다.

극 중 정다정(박세영)은 자신의 엄마 한송정(김미숙)과 재우(이상우)의 엄마 김신애(이미영)가 포장마차로 향했다는 얘기를 듣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던 상황. 화해를 한다고 나간 신애가 송정에게 모진 말을 내뱉을까 걱정한 나머지 두 사람이 술을 마시고 있는 포장마차로 달려갔다.

하지만 다정이 만취한 두 사람에게 다가가려는 순간, 송정이 신애에게 "다정이 아빠한테 천만원 준거, 절대 우리 다정이는 모르게 해?”라고 당부하는 말을 듣게 됐던 것. 자신과 재우를 헤어지게 하기 위해 친 아빠 정인성(강남길)에게 돈을 줬던 사람이 신애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다정은 차가워진 얼굴로 돌아서고 말았다.

이때 다정이 신애와 송정이 만나는 포장마차로 갔다는 소리를 듣게 된 재우는 다정이 이미영의 악행을 알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정을 뒤쫓았던 터. 다정을 찾아 헤매던 재우 앞에 솟구치는 분수대의 물줄기와 함께 다정이 나타났고, 다정은 재우를 향해 불쑥 "내가 속상할까봐 얘기 안 한 거죠?"라는 질문을 던졌다.

다정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됐음을 직감한 재우는 다정의 말을 인정하면서도, "해야 될 말, 안해야 될 말,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인 말. 듣지 말았으면 하는 말은, 안 할 거야"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다정 또한 "좋아요. 대신 나도 나중에 비밀 만들거에요”라고 응수하며 경직됐던 분위기를 녹였다. 이어 재우가 다정을 향해 "우리 엄마 밉지?"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자, 다정은 "네. 하지만 미운 마음은 안담아 두려구요"라는 묘한 대답으로 재우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다음날 다정은 자신이 처음 만든 떡을 가지고 신애를 찾았던 상황. 하지만 신애는 "니가 이래서 안 돼. 나는 떡이라면 징글징글해"라고 여전히 다정을 타박했다. 그런 신애를 물끄러미 쳐다보던 다정은 "어제 포장마차에서 저희 엄마하고 하시는 얘기, 들었어요"라며 "천 만원요. 저희 아빠 주셨다면서요"라고 말을 꺼내 신애를 놀래켰다.

그리고는 "지금 나한테 그 일 따지러 온 거야?”라고 당황하는 신애를 향해 "아뇨. 듣고 싶은 말이 있어서 왔어요"라고 조근조근 말문을 열었던 것. 이어 "지금까지 저한테 아무리 심한 소리를 해도 전 한 번도 어머니를 미워하거나 원망한 적 없어요"라며 "제가 좋아하는 서재우 씨 어머니시니까. 근데 이 번 일은 가슴에 담아두면 두고두고 미워질 거 같아요"라고 이어갔다.

또한 "정식으로 인사까지 드렸고, 언젠가 허락하시면 결혼 할 텐데 그런 마음으로 어떻게 지내요?"라며 "아줌마에 대한 미운 마음 품고 싶지 않으니, 사과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놀라서 목소리를 높이는 신애의 반응에도 아랑곳없이 신애를 쳐다보며 거듭 "사과해주세요"라는 말을 전하는 다정의 모습이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시청자들은 "결국 올 것이 오고야 말았네요. 그동안 너무 참았어요. 또박또박 말을 이어가는 다정의 모습이 정말 통쾌합니다!" "박세영, 드디어 폭발했네요. 철없는 신애가 굴복하게 될까요? 궁금합니다" "착한 줄만 알았더니, 할 말은 하는 똑 부러진 박세영! 응원합니다!"라고 지지를 쏟아냈다.

그런가하면 31회 방송분에서는 김미숙이 손창민의 ‘프러포즈’를 정중히 거절하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분가를 한 김철수(최불암)과 이순옥(나문희)의 집을 찾아왔던 남궁영(손창민)은 갑작스럽게 걸려온 한송정(김미숙)의 전화를 받고 한달음에 자리를 박차고 나섰던 상태. 설렁탕집에서 송정을 만난 영은 이전과는 달리 화장을 하고, 귀걸이를 하는 등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송정을 보며 “왜 이렇게 이쁘게 하고 왔어요?”라고 설핏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알아봐줘서 고맙네요. 신경 좀 썼어요. 중요한 날이라”라는 송정의 묘한 말에 “그럼 나한테 잘보이려고 신경썼다?”라고 혼잣말을 내뱉으며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이내 송정이 "대표님께 잘 보이려구요. 책 수정, 끝났어요"라며 "꼭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아니, 이거 꼭 성공시켜주셔야 되요. 그러니까 저 예쁘게 봐주시고, 성공할 수 있도록 신경 좀 많이 써주세요"라고 말했던 것. 이상한 느낌을 받은 영은 송정에게 자신의 프러포즈에 대한 답을 물었고, 이에 송정은 "농담 아니었어요?"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넘기려했다.

심지어 송정은 망연자실해하는 영에게 "괜히 우리 사이 어색하게 만들지 말아요. 나, 잘 보이고 싶다니까요?"라며 "괜찮다면, 내가 나이는 많지만 우리 친구해요! 저도 대표님 좋아하거든요"라고 두리뭉실하게 거절의 의사를 전했던 터. 영은 충격과 실망감에 "거절하는거에요? 대답해요 확실하게"라고 다그쳤고, 곧이어 송정은 부드럽지만 딱 부러지게 "네"라고 답했다. 송정을 빤히 쳐다보는 영의 모습과 미안한 미소를 짓는 송정의 모습이 담겨지면서 '중년 로맨스'의 향방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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