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 2014년 3/4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 발표영등위, 2014년 3/4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 발표

Posted at 2014. 10. 13. 11:48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제공한 포스터 모습이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제공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박선이)는 2014년 3/4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로 극영화 부문 '거인', 다큐멘터리 부문 '그 사람 추기경', 애니메이션 부문 '정글히어로'로 총 3편을 선정했다.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은 청소년과 온 가족이 볼만한 좋은 영상물을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각 1편씩 분기별로 선정하고 해당 영상물의 관람을 추천하는 제도이다.

3사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은 등급분류일 기준으로 2014년 7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전체관람가, 12세관람가, 15세관람가로 결정된 국내 작품 중에서 완성도, 교육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등급분류에 참여하는 위원들이 1차적으로 후보작을 추천한 후 내외부인사로 구성된 선정회의에서 이를 최종 결정했다.

극영화 부문 좋은 영상물로 선정된 '거인/12세관람가'은 무책임한 부모의 집을 떠나 스스로 그룹홈에 살게 된 17살 소년의 이야기로, 한 소년의 성장통과 인생의 고통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요즘 어려움을 모르고 자라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힘든 환경을 극복해가는 또래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다큐멘터리 부문 좋은 영상물로 선정된 '그 사람 추기경/전체관람가'는 故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전, 1000일간의 발자취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평생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살아온 김 추기경의 성직자로서의 모습과 주변 지인을 통해 듣는 '인간 김수환'의 진솔한 이야기를 그려내, 지금 이 시대의 청소년과 일반 시민에게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과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삶에 대한 깨달음을 아름답게 잘 전달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부문 좋은 영상물로 선정된 '정글히어로/전체관람가'은 악당들로부터 정글을 지켜내는 말썽꾸러기 코아티 마누의 활약과 성장을 그린 내용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동시에 지키고 보존해야하는 것임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는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애니메이션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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