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vs삼남매, '가족끼리 왜 이래' 법정서 만난다유동근vs삼남매, '가족끼리 왜 이래' 법정서 만난다

Posted at 2014. 11. 15. 10:29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프로그램 모습이다 ⓒ삼화네트웍스 제공

유동근과 김현주, 윤박, 박형식이 법정에서 원고와 피고로 만난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주)삼화네트웍스)'의 순봉씨(유동근 분)와 차씨 삼 남매가 법원의 복도에서 원고측과 피고측으로 긴장된 만남을 갖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각자의 변호사를 대동하고 나타난 순봉씨와 차씨 삼 남매는 법원의 조정실 앞에서 여느 원고와 피고들과 다를 바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연출하고 있다.

단호한 표정을 한 순봉씨와 달리 차씨 삼 남매는 아직도 아버지의 불효소송 제기가 어이없기만 하다. 그간 착하기만 했던, 그래서 자식들을 위해 무조건 희생해온 아버지에게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해 황당하고 억울하다는 표정이다.

차씨 삼 남매는 최근 요 며칠 사이 아버지 순봉씨의 모습이 낯설기만 하다. 인자하고 온화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자식들의 월급까지 가압류 시키며 배상청구를 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커다란 배신감마저 느끼고 있는 듯 보인다.

반면, 서로 제 각각 자기 사는 데 바빴던 삼 남매는 유례없는 위기 상황을 맞아 똘똘 뭉친 모습이다. 이 또한 순봉씨의 계획 안에 계산되어 있던 상황은 아닌가 하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차씨 삼 남매가 '아버지'라는 법적 공방 상대를 맞아 어떤 대처법을 내놓을지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강심(김현주 분)-강재(윤박 분)-달봉(박형식 분) 차씨 삼 남매는 불효소송을 제기한 아버지의 깊은 뜻을 깨달을 수 있을지 높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아버지 순봉씨의 불효소송이 우리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만들고 있다.

이번 주 순봉씨의 눈물겨운 회초리가 될 불효소송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말 안방극장이 뜨거워 지고 있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26회는 토요일(15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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