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왕의 얼굴'서 조선의 명운 달린 싸움 시작서인국, '왕의 얼굴'서 조선의 명운 달린 싸움 시작

Posted at 2014. 12. 31. 10:00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드라마 '왕의 얼굴' 프로그램 모습이다. ⓒKBS미디어 제공


'광해' 서인국이 조선의 명운이 달린 싸움을 시작했다.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제작 왕의 얼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은 마침내 왕세자의 자리에 오른 서인국(광해 역)이 왜적과의 피비린내 나는 전투에 임하기 전 각오를 다지는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인국은 가슴과 양 어깨에 왕을 상징하는 용이 수놓인 곤룡포를 기품 있게 갖춰 위엄이 넘치는 모습이다. 전란이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기회로 바꾼 총명한 왕자답게, 나라의 존망이 걸린 급박한 상황에도 평정을 잃지 않은 듯 믿음직스럽게 보인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 광해는 붉은 용포에 머리띠를 두르고 두 주먹을 불끈 쥐며 비장한 결의를 내비치고 있다. 무릎을 꿇고 엄숙한 눈빛으로 최후의 각오를 다지는 모습에 죽음을 무릅쓰고 백성들을 지키겠다는 '조선의 국본'다운 결연함이 느껴진다.

극 중 광해는 임진왜란이라는 조선 건국 이래 최대의 위기 속에서 세자 자리에 올라 왕족으로서 왜적의 총알받이가 될 지도 모를 위태로운 상황.

비단 금침이 깔린 자리 대신 가시밭길을 기꺼이 선택한 광해가 고작 오십 명의 군사로 수십만 대군에 맞서 도성을 어떻게 지키려 할 것인지, 보신에 눈먼 부왕 선조(이성재 분)와 탐관오리들이 버리고 떠난 땅에 홀로 남아 백성을 보듬을 광해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전란의 발발과 함께 막 성장통을 끝낸 광해의 세계가 크게 확장되며 드라마의 주무대 역시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장대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위기 속에서 본성을 드러내는 여러 군상들과 이들 모두를 적의 칼 끝으로부터 지켜내려는 인간적인 영웅 광해의 분투가 호쾌한 액션과 버무려지며 살아 숨쉬듯 생생한 역사의 현장으로 시청자를 안내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선 왕조 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서사인 임진왜란으로 새해 벽두를 열 '왕의 얼굴', 세자 광해의 용맹무쌍한 활약과 지략, 헌신적인 애민정신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진정한 리더'에 대한 뼈 있는 물음을 던질 예정이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 13회는 새해 첫날(2015년 1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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