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삐삐밴드', 19년 만에 'ㅈㄱㅈㄱ'로 돌아왔다밴드 '삐삐밴드', 19년 만에 'ㅈㄱㅈㄱ'로 돌아왔다

Posted at 2015. 4. 30. 10:46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밴드 '삐삐밴드' 모습이다. ⓒ팝뮤직 제공


우리 대중음악계 '파격의 아이콘' 밴드 '삐삐밴드'가 19년 만에 신곡 'ㅈㄱㅈㄱ'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30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제히 공개되는 삐삐밴드의 신곡 'ㅈㄱㅈㄱ'은 삐삐밴드의 음악적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ㅈㄱㅈㄱ'은 삐삐밴드를 통해 우리 대중음악계에서 처음 시도됐던 펑크와 일렉트로닉, 노이즈의 화학적 결합이 전면에 드러난다. 20년 전 시작된 이들의 실험에 20년이 지난 시점에 완벽하게 무르익었다는 평가다.

세상을 향한 삐삐밴드의 시선과 태도도 여전하다. 마치 암호 같은 'ㅈㄱㅈㄱ'이라는 제목은 노래에서 '지긋지긋'이라는 단어로 반복되는데, 삐삐밴드는 쉽고 단순한 노랫말 속에 무비판적이고 권태롭게 흘러가는 우리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메시지를 던진다.

팀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한 이윤정의 아무렇게나 내지르는듯한 창법은 20년 전 삐삐밴드를 대중들에게 선명하게 각인시켰던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오랫동안 삐삐밴드를 기다려 왔던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삐삐밴드의 'ㅈㄱㅈㄱ'은 최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게릴라 블라인드 음감회를 통해 리스너들로부터 92%에 달하는 신선도 점수를 얻은 바 있다. 삐삐밴드를 모르는 젊은 세대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으며 삐삐밴드의 변함없는 음악적 진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삐삐밴드 소속사 팝뮤직 측은 "자유분방함과 파격적인 시도는 삐삐밴드만의 음악적 정체성으로 우리 대중음악계에 소중한 가치다"라며 "20주년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 형태로 발표한 이번 노래는 삐삐밴드를 기억하는 리스너들에게 친숙한 선물 같은 곡이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삐삐밴드는 1995년 데뷔해 펑크와 일렉트로닉 등 당시 새로운 사운드 실험과 파격적인 가사, 독특한 스타일로 가요계에 큰 충격을 줬다.

올해로 결성 20주년을 맞은 삐삐밴드는 원년멤버가 다시 뭉쳐 'ㅈㄱㅈㄱ'을 시작으로 새 앨범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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