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4강 팀, "광안리 우승은 우리 것" 출사표 발표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4강 팀, "광안리 우승은 우리 것" 출사표 발표

Posted at 2010. 7. 23. 11:36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신안은행 프로리그 PO에 진출한 위메이드, STX, KT, SK텔레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조기행)는 오늘 22일(목) 사랑의 열매 빌딩 강당에서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1st와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Media Day 행사를 개최했다.

양대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모두 참여한 이날 행사는 최원제 사무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개인부문 시상과 2010 부산 e스포츠 페스티벌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뒤이어 양대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4강 팀들의 감독 및 대표선수가 자리해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출사표를 밝히고 미디어의 질의에 답변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개인부문에서는 KT Rolster의 이영호가 57승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다승왕과 정규시즌 MVP를 모두 거머쥐며 2관왕에 등극했고, 5년 만에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며 광안리 결승전 직행에 성공한 KT의 이지훈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안았다. 한편, 신인왕은 CJ ENTUS의 장윤철이 수상하며 2년 연속 신인왕의 영광을 CJ팀에서 가져갔다.

▶ 4팀 중 3팀이 포스트시즌 동반 진출, 양대 프로리그 동반 우승 노린다!

이번 시즌에는 4강에 진출한 팀 가운데 3팀이나 양대 프로리그에 동반 진출해 눈길을 모았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KT가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서는 2위를, STX는 반대로 스페셜포스 1위와 신한 프로리그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과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년 2차 시즌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역시 동반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이 밖에 위메이드가 창단 이후 최초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고, MBC게임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위메이드에 패했으나 스페셜포스 부문에서는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있다.

이렇듯 무려 3팀이 동반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함에 따라 사상 최초 양대 프로리그 동반 우승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우승팀인 SK텔레콤이 올해 초 있었던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2차 시즌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으나, 당시에는 6개월의 기간 차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야 말로 명실상부한 양대 프로리그 동시 광안리 제패의 금자탑을 쌓을 팀이 있을 지 주목된다.

▶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진출팀 출사표 발표

SK텔레콤의 최병훈 코치는 "3번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었는데, 아직 우승을 말하기 보다는 당장 눈 앞의 상대인 MBC게임을 이기는 게 가장 큰 목표다"라고 밝히며 "당연히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MBC게임의 하태기 감독은 "지난 시즌 1위로 결승에 직행했음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에 패해 우승을 놓쳤다"며, "지난 시즌에 못 이룬 꿈을 이번 시즌에 꼭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KT의 이지훈 감독은 "스페셜포스 선수들이 지난 해 광안리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만큼 우승에 대한 욕심이 크다"고 말하며, "스타크래프트 선수들과 동반 광안리 진출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STX의 김은동 감독은 "역대 최고 승률로 결승에 직행한 만큼 이 상태를 유지하면 결승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4강 팀 출사표 발표

창단 이후 최초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위메이드의 김양중 감독은 "포스트시즌 진출에 하기까지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그 만큼 충실하게 팀 기반을 다졌다"고 밝히며 "광안리 결승전에 진출해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SK텔레콤의 박용운 감독은 "천신만고 끝에 운 좋게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고 말하며 "포스트시즌을 거쳐가면서 광안리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광안리 결승전이 아무 팀이나 올라갈 수 없는 무대가 되길 바라는 만큼 위메이드와 STX는 내년에 올라가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STX의 김은동 감독은 "결승전 무대에 가고 싶은 것은 전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 사무국이 원하는 것인 만큼 반드시 이번 기회를 잡아 결승을 치르고 싶고, 결승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전력을 다해 우승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KT의 이지훈 감독은 "지난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독기를 갖고 열심히 했다"며 "이 독기로 결승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말했다. 또, 결승전에서 맞붙고 싶은 상대로는 "5년 전의 복수와 e스포츠 최고의 축제를 위해 SK텔레콤이 올라오길 바란다"고 답했다. KT의 이영호는 "어느 팀이 올라오는 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황신의 가호를 깨느냐이다"라는 재치 있는 출사표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정규시즌 타이틀 홀더 부문 별 결과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감독상 KT 이지훈, MVP 수상 및 다승왕 KT 이영호, 신인상 CJ 장윤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 KT 이영호, 3년 연속 프로리그 다승왕 차지

최종병기 이영호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정규시즌에서 57승 16패로 78.1%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프로리그 다승왕을 차지했다. 또,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정규시즌 MVP에도 선정되며, 지난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아쉽게 정규시즌 MVP를 놓친 이영호는 올해 프로리그에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며 팀을 정규시즌 1위로 광안리에 직행시켜 명실상부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KT의 이지훈 감독이 감독상을, CJ의 장윤철은 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개인 부문 수상자는 오는 30일(금) 문래동 LOOX HERO센터에서 펼쳐지는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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