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KT-CJ 1위 쟁탈전'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KT-CJ 1위 쟁탈전

Posted at 2012. 1. 26. 10:24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가 개최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StarCraft: Brood War)를 기반으로 둔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1번가 라운드(2라운드)의 4주차가 시작되는 오는 28일(토)에는 KT Rolster와 CJ ENTUS의 1, 2위 간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 KT-CJ, 1-2위 맞대결

지난주 1위로 올라선 KT Rolster와 2위로 내려앉은 CJ ENTUS가 1위 자리를 두고 28일(토), 2경기에서 맞붙는다.

올 시즌 8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이영호를 앞세운 KT는 현재 3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의 부진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순식간에 1위를 꿰찼다.

이에 맞서는 CJ는 지난주에 시즌 최하위 팀인 제8프로게임단에 뼈아픈 패배를 당하면서 2위로 내려앉는 수모를 겪었다. KT가 세트 득실에서도 좋은 스코어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CJ로서는 1위 자리를 되찾기 위해서 반드시 KT에게 승리해야만 한다. 설 연휴 휴식 주를 지내면서 잠시 숨 고르기 시간을 가진 양 팀은 약 2주 만에 열리는 실전에서 총력을 다해, 불꽃 튀는 각축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 제8프로게임단, 반전된 분위기 이어나가나

지난 15일(일)에 CJ ENTUS를 격파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한 제8게임단이 28일(토) 열리는 4주차 첫 경기에서 웅진 Stars를 상대로 반등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출격한다.

웅진은 지난 1라운드에서 제8프로게임단에게 3대2 패배를 안기며 6연패를 시작하게 한 장본인이다.

오랜만에 1승을 올렸지만 아직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제8프로게임단이 한 단계 올라서려면 웅진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제8프로게임단은 지난 경기에서 프로토스 라인과 염보성이 활약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여기에 잠시 기세가 주춤한 이제동의 부활이 더해진다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웅진 역시 중위권 싸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이번 경기는 물러설 수 없는 중요한 승부처이기 때문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다승왕 경쟁 본격화

팀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선수들 간의 개인 다승 순위 싸움도 서서히 가열되고 있다.

특히 다승 순위 상위 5명이 모두 KT와 SKT 선수로 이루어져 있어 다승왕 경쟁에서도 통신사 팀 라이벌 구도가 그려지고 있다. 이번 시즌 8연승을 기록한 KT 이영호와 차곡히 승수를 쌓은 SKT의 정명훈, 김택용이 8승으로 공동 1위에 올라 있으며, 그 뒤를 이어 KT 김대엽과 SKT 도재욱이 7승을 기록하며 단 1승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경기 수에서 차이가 난다는 점을 고려하면 6승을 올리고 있는 STX 김성현, 삼성전자 송병구, CJ 김정우, 웅진 김민철 등이 충분히 다승 선두 자리를 넘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번 시즌은 에이스 결정전과 위너스리그가 폐지되면서 선수들이 승수를 거둘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지 않기 때문에, 다승왕 경쟁은 물론 팀의 승점 관리를 위해 매 경기 신중하면서도 치열한 경기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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