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정일우-윤승아, 아련 눈빛 '가슴 절절''해를 품은 달' 정일우-윤승아, 아련 눈빛 '가슴 절절'

Posted at 2012. 1. 27. 09:03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판타지오)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의 양명과 설의 안타까운 순애보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훤(김수현)과 연우(한가인)의 이루어지지 못한 첫사랑이 전면에 있지만 이들 옆에는 일방적인 사랑앓이에 가슴 아파하는, 그래서 처연한 그리움과 시린 눈빛을 끊어내지 못하는 양명(정일우)과 설(윤승아)의 외사랑이 오히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적어도 양명의 사랑은 훤보다도 먼저였다. 세자 시절 훤이 연우를 우연히 만나게 되기 전부터 양명은 벗인 염의 집을 드나들면서 그의 누이 연우를 흠모하게 되었지만 연우의 마음은 아우인 훤에게 닿아가고 있었다. 이를 알면서도 양명은 서장자 신분이기에 당당하게 나서지 못했고 마음 한켠에 접어두어야만 했다. 연우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며 아우에게 모진 말로 원망을 쏟아 낸 것이 양명이 할 수 있는 전부였다. 늘상 유쾌하고 호탕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연우를 잊지 못하는 내면의 지독한 그리움은 지워지긴 커녕 오히려 더 자라났다.

시간이 흘러 연우가 아닌 월로 마주한 순간에도 양명은 직감으로 먼저 그녀를 알아봤다. 가까스로 재회한 연우에게 "나를 모르겠느냐. 내가 누구인지 정말 모르겠느냐"며 눈시울을 붉히지만 잠깐의 재회는 그대로 끝이 났다.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그리움이 그대로 묻어난 정일우의 눈빛 연기는 짧은 순간이었지만 애절함 그 자체였다.

아직 본격적으로 그려지진 않았지만 설의 외사랑 역시 양명의 그것과 더불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욱씬거리게 만들고 있다.

연우의 몸종이었던 어린 시절부터 줄곧 연우의 오라비인 염을 훔쳐보는 게 할 수 있는 전부였던 설은 염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칠 때면 홀로 검을 쥐고 그리운 마음을 베었었다. 신분의 벽에 가로 막혀 마음 한번 제대로 전하지 못한 채 연우의 죽음과 함께 떠난 설은 8년의 세월이 흘러 이미 민화공주의 부군이 된 염을 잊지 못해 가끔 찾아와 먼발치에서 눈으로나마 그를 훔쳐낸다.

품은 마음의 생김새는 다르지만 그 크기는 견줄 수 없을 만큼 닮아 있는 양명과 설의 애달픈 사랑이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해에 가려진 슬픈 빛' 양명과 '불꽃을 품은 눈' 설의 외사랑에 위로와 격려의 응원이 필요할 때다.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수목극 최강자 자리를 굳히고 있는 '해를 품은 달'은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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