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STX 백동준의 KT 이영호 연승 저지'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STX 백동준의 KT 이영호 연승 저지

Posted at 2012. 3. 1. 11:31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STX 백동준 선수 모습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가 개최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StarCraft: Brood War)를 기반으로 둔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hoppin 라운드(3라운드)의 3주차 경기에서 STX 백동준이 KT 이영호의 연승을 저지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 KT Rolster 발목 잡은 STX SOUL

1위 탈환을 노리던 KT가 지난 2월 29일(수) 열린 STX와의 경기에서 3대2로 패하면서 2위에 그쳤다.

2월 25일(토) 열린 경기에서 웅진 Stars에 승리하면서 득실차에서 앞서며 1위를 잠깐 탈환했던 KT는 2월 26일(일) 삼성전자 KHAN이 공군 ACE에게 승리하면서 다시 1위 자리를 삼성전자에게 내줘야만 했다. KT는 다시 한번 7위 STX를 상대로 승점 챙기기에 나섰지만, 상대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김대엽의 승리로 KT가 1대0으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2세트에 나선 STX의 신인 백동준이 KT 이영호를 격파하면서 2라운드 패배의 설욕을 씻었다. 백동준은 이영호가 터렛을 취소한 틈을 타 리버를 진입시키며 순식간에 병력을 잡아내며 이영호의 항복을 받아냈다.

이영호는 이날 경기에 패하면서 14연승 기록에 그치며 올 시즌 전승 행진을 멈췄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5세트에서 STX 김성현이 4연패를 끊어내며 KT 박성균에게 승리했다.

STX의 승리로 7위에서 한 단계 위로 올라선 6위, KT는 1위 삼성전자와 1경기 차이로 격차가 벌어지며 2위에 머물렀다.

▶ 웅진, CJ 누르고 4위 지켜

4, 5위를 나란히 달리고 있는 CJ와 웅진이 각각 1승 1패를 달성하며 여전히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각축을 다투고 있다.

특히 2월 28일(화)에는 양 팀이 한 세트씩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웅진이 CJ를 3대2로 이기면서 포스트시즌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1세트에 나선 웅진의 무서운 신인 김유진이 CJ 김정우를 꺾으면서 먼저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2세트에 나선 웅진의 필승카드 김민철이 CJ 신상문의 전략에 힘없이 무너지면서 추격을 허락했다. 연이어 웅진 김명운과 CJ 이경민이 세트를 얻어내면서 2대2 상황이 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세트에 나선 웅진 신재욱이 CJ 장윤철을 잡아내며 웅진은 라이벌 CJ와 0.5 게임 차로 근소하게 앞서며 4위를 지켜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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