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2012년 2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 발표영화진흥위원회, '2012년 2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 발표

Posted at 2012. 3. 7. 14:25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2012년 2월 극장 시장에서는 한국영화가 확실한 주도권을 잡은 달이었다.

한국영화는 시장 점유율이 무려 75.9%에 이르렀다. 2007년 이후 한국영화가 시장 점유율 70%를 넘긴 달은 2011년 9월의 73.2%, 2007년 2월의 76.4% 두 차례뿐이다.

▶ 한국영화 일방적 시장 주도

2012년 2월 극장 관객 수는 1,291만 6,506명이다. 이는 전년 동월 극장 관객 수 1,355만 3,585명에 비해서 8.6% 감소한 수치이다. 2012년 1월이 2011년 1월에 비해 크게(32%) 관객이 증가했던 것의 여파, 혹은 음력설이 1월에 배치되면서 상대적으로 2월 관객이 줄어든 영향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개봉 작품 숫자는 오히려 늘어났다. 2012년 2월에는 한국영화 시장 점유율이 75.9%에 이르렀다. 2012년 1월과 비교해도 2011년 2월과 비교해도 개봉 작품 수에 큰 차이는 없는데 시장 점유율은 크게 높아진 것이다.

이는 음력설 개봉 작품이었던 '댄싱 퀸'과 '부러진 화살'이 2월에도 계속 흥행했고, 거기에 비수기에 개봉해 흥행 성공을 올린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가 한몫을 했다. 1월에 외국 영화와 한국영화가 팽팽하게 시장을 양분했다면 2월은 한국영화가 일방적으로 시장을 주도했다.

▶ 배급사 순위 변경

씨제이이앤엠주식회사가 부동의 1위에서 내려오고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가 배급사 1위에 올랐다. 이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덕분이다. 씨제이는 여러 영화를 배급했지만 나쁜 놈들을 제치지 못했다.

▶ 미국영화 시장 점유율 하락, 유럽영화 시장 점유율 상승

미국영화 시장 점유율은 다른 달에 비해 현격하게 하락한 16%대이고, 유럽영화 시장 점유율은 10%대에 이른다.

미국영화 시장 점유율이 10%대로 떨어진 건 매우 드문 현상이다. 전체적으로 외국 영화가 한국영화보다 시장에서 매우 약했고, 그나마도 미국영화가 아니라 유럽 영화인 '토르: 마법 망치의 비밀'이 유럽 국가인 아이슬란드 국적이기 때문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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