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월간 콘텐츠 시장동향' 5월호 발표한국콘텐츠진흥원, '월간 콘텐츠 시장동향' 5월호 발표

Posted at 2012. 5. 15. 19:17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월간 콘텐츠 시장동향' 5월호에서 콘텐츠산업에 대한 이슈 및 전망과 시장 통계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콘텐츠산업 관련 협단체·학계·업계 등 4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하여 출범한 콘텐츠산업자문단과 통계정보팀이 공동으로 작업한 결과물이다. '월간 콘텐츠 시장동향'은 산업계에서 발생하는 이슈를 진단하고, 시장현황을 데이터로 분석·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과 산업 정책 수립을 위한 지표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 출판, 베스트셀러 위주 판매와 수익감소, 전자책 시장 확대 기대'

베스트셀러 -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와튼 스쿨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가 1위를 차지하였고,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 스님)'이 2위,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가 3위를 차지하였다. 현재의 세태를 반영하듯 자기계발, 청년, 마음치유 등에 독자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 종수 - '12년 3월 신간도서는 4,569종으로 전년대비 12.4% 감소하였다. 잡지 발행은 1,842종으로 유가지(1,210종)에서는 '종교지(129종)'가, 무가지(632종)에서는 '회보/소식지(178종)' 가장 많이 발행되었다.

전자책 - 최근 저가 단말기의 확산과 메이저 출판사의 전자책 출간 러시, '네이버북스' 등 신규 유통망 확장으로 전자책 시장의 활성화가 예상된다. 특히 전자책 조사 결과, 태블릿PC는 남성 취향의 자기계발(24%), 인문/사회/역사(22%)가, 스마트폰은 여성 취향의 소설(35%)이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만화, 웹툰의 성장으로 침체된 만화산업 돌파구 모색.

출판만화 - '12년 1분기 국내 만화출간 현황에 따르면, 한국만화(32.2%)와 일본만화(66.4%)가 양분하고 있으며, 학산문화사·대원씨아이·서울문화사의 시장점유율이 69.1%에 이르는 등 3대 만화출판사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르별 출간 종수('12년 1분기)는 902종이며, 성인(218종), 드라마(150종), 판타지(127종), 순종(116종) 순.).


웹툰 - 네이버 만화 인기순위(조회 수)는 '패션왕'이 1위를 차지하였고, '노블레스(2위)', '마음의 소리(3위)', '갓 오브 하이스쿨(4위)', '신의 탑(5위)' 순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웹툰의 3월 페이지뷰(PV)는 8억8천 건, 방문자 수(UV)는 월 700만 명을 기록할 정도로 웹툰의 산업발전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음이 나타났다.

▶ 지식정보, LTE, IPTV 등 신규 방송통신서비스 가입자 지속 증가

방송통신 서비스 - '12년 3월 기준 우리나라 방송통신서비스 가입자 현황을 보면, 이동전화 5,361만 명 중 스마트폰은 2,572만 명으로 48%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LTE는 360만 명으로 6.7% 비중을 나타냈다. 특히 LTE는 전월대비 32.3%(88만 명)나 급증하고 있다. 이밖에 초고속인터넷 1,796만 명, IPTV 529만 명 등 방송통신 서비스 가입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 '12년 5월 기준으로 등록된 총 63만 개 앱 중에서 인기순위에서 게임(17.50%)이 가장 높았고, 책(10.05%), 엔터테인먼트(10.02%), 교육(9.86%), 라이프스타일(8.41%) 순으로 나타났다.

▶ 음악, 종량제 도입 예정으로 디지털 음악 시장 활기 예상

음원요금제 - 정액제에 기반을 둔 디지털 음원 시장의 성장둔화로 소비자 선택권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개발이 가능한 종량제 도입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음원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이 곧 승인될 예정이며, 창작자들의 권리가 나아짐에 따라 음원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음원서비스 - '12년 3월 온라인 음악 사이트의 순 방문자 순위기준에 따르면, 멜론이 201만 명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Mnet 2위(99만 명), 벅스 3위(82만 명), 올레뮤직 4위(41만 명), 소리바다 5위(34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음원 분야별 1위 곡: 다운로드(너도 나처럼), BGM(판타스틱 베이비), 스트리밍(BLUE), 벨소리 음원(잊었니).).

발매음반 - '12년 1분기 음반으로 발매된 총 547곡 중에서 디지털 싱글이 316곡(58%)으로 가장 많고, 일반앨범이 216곡(39%), 싱글 15곡(3%) 순으로 나타났다(※ 2011년 음반시장 점유율: SM 엔터테인먼트(30.4%), YG 엔터테인먼트(8.9%), FNC 뮤직(6.6%), 씨제스 엔터테인먼트(6.2%) 순.).

▶ 공연, 뮤지컬의 강세 속에 콘서트와 연극은 감소

뮤지컬시장 - '12년 1분기 공연시장 매출은 지난해보다 12.6% 성장했으며, 뮤지컬은 30% 증가로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12년 1분기 판매순위를 보면, '엘리자벳'이 1위, '노트르담 드 파리'가 2위, '맘마미아'가 3위를 차지하는 등 뮤지컬이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10위권 내에는 '광화문연가', '서편제', '영웅' 등 국내 창작 뮤지컬이 3편이 있어 정부의 창작 뮤지컬 지원과 더불어 향후 선전이 기대된다

공연시장 -클래식은 16%, 무용·전통은 128% 성장하는 등 호조를 보인 반면에, 콘서트(–7%)와 연극(–13%)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 게임, 모바일 게임(SNG)으로 또 다른 수출 효자산업 역할 기대

온라인게임 - '12년 3월 기준 PC방 사용시간 점유율 기준으로 '아이온'이 1위(13.22%)를 차지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가 2위(12.9%), '서든어택'이 3위(11.77%)를 차지했다. 또한, 1분기 장르별 점유율 추이에서도 RPG가 36.77%, RTS가 22.49%, FPS가 16.87%로 각각 나타났다.

게임사 점유율 - '12년 3월 기준 게임사별 점유율은 엔씨소프트 1위(18.94%), 넥슨 2위(18.86%), 블리자드 3위(16.79%), 네오위즈게임즈 4위(12.77%), CJ E&M이 5위(9.46%), NHN이 6위(7.36%)를 차지했으며, 6개사의 점유율을 모두 합치면 84.18%로 나타나 절대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오픈마켓 개방으로 대형 퍼블리셔들의 스마트폰 게임시장에 진입 등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시장의 확대가 예상된다.

등급분류 - '12년 1분기 게임물 등급분류 신청 게임은 총 928개로 전년대비 59% 감소했다. PC 온라인, 비디오 콘솔, 모바일(오픈마켓) 플랫폼 게임물이 대부분에서 감소했다. 특히 자율등급분류제도 시행에 따라 오픈마켓 게임물 등급분류가 절반 이하로 감소했지만, 성인용 아케이드게임은 증가했다. 또한, 총 156개가 신청된 PC·온라인게임 등급분류 중 54개가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받는 등 셧다운제를 피하고자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원하는 게임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 영화, 한국영화의 꾸준한 선전 속에 영화시장 성장

박스오피스 - '12년 1분기 박스오피스는 총 110편이 개봉하여 2,67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범죄와의 전쟁', '댄싱퀸', '부러진 화살' 등 한국영화가 선전함에 따라 관객점유율에서 한국영화(56.2%)가 외국영화(43.8%)보다 높았다.

배급사 점유율 - '12년 1분기 배급사 점유율은 CJ E&M이 30.9%로 1위를 차지하였고,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위(14.7%),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가 3위(14.1%),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가 4위(10.1%)를 차지하였으며, 4개사의 점유율은 69.8%로 나타났다.

▶ 애니메이션, 양극화 점점 심해진다

채널 시청률 - '12년 3월 기준 어린이 및 애니메이션 전문채널의 가구시청률에 따르면, 투니버스가 1위(0.31%)를 차지하였고, OBS 2위(0.14%), 챔프 3위(0.13%), JEI재능TV 4위(0.07%), 니켈로디언 5위(0.06%)를 차지하였다.

프로그램 시청률 - '12년 3월 기준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평균시청률에 따르면, '명탐정 코난 시즌10'이 1위(0.840%)를 차지하였고, '아따맘마 5기'가 2위(0.756%), '짱구는 못말려 암흑 마왕 대추적(재)'이 3위(0.694%) 순으로 나타났다.

▶ 캐릭터, '또봇'으로 국산 남아 완구시장의 판도가 바뀌었다

인기 캐릭터 - '12년 3월 기준 애플 앱스토어(아이폰, 아이패드) 유료 다운로드 순위에서 '앵그리버드 스페이스'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청소년들의 아이콘이 된 '앵그리버드'는 스마트폰 게임으로 시작해서 다양한 캐릭터 완구상품으로 출시되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남아 완구시장 - '12년 3월 기준 토이저러스 남아완구 판매순위에서 '또봇트라이탄'이 1위를 차지하였다. '로보카 폴리', '타요' 등 자동차 관련 애니메이션이 국내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로봇과 자동차를 결합한 '또봇'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방송, 종편의 장밋빛 전망이 초라한 성적표로 증명되다

디지털방송전환 - '11년 기준 국내 케이블TV 가입자(1,493만 명) 중 디지털방송가입자는 422만 명(28.3%)으로 나타났다. 올해 12월 31일(월) 아날로그 방송 종료를 앞두고 케이블TV방송 사업자(SO)들은 디지털가입자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프로그램 시청률 - '12년 3월 기준 프로그램별 시청률을 보면, 드라마 부문에서는 '해를 품은 달(40.70%, MBC)', 보도부문에서는 'KBS 9시 뉴스(18.85%, KBS1)', 오락부문에서는 '개그콘서트(20.69%, KBS2)', 시사교양부문에서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14.87%, SBS)'가 각각 1위를 차지하였다.

종편 시청률 - '12년 3월 기준, 종합편성채널의 가구시청률은 JTBC가 0.41%, MBN이 0.40%, 채널A가 0.37%, TV조선이 0.34% 등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 또한, 지난 12월부터 올해 2월 7일까지 종편채널 4사에서 방영됐거나 방영 중인 드라마 15개의 시청률(전국 가구 기준)을 조사한 결과를 보더라도 0.24%~1.67%에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1% 이상 드라마는 JTBC의 '빠담빠담', 채널A의 '곰배령' 등 소수.).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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