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쇼케이스 성황리 마쳐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쇼케이스 성황리 마쳐

Posted at 2012. 6. 15. 15:40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쇼케이스 모습이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5백만불 전달을 명한 후 자신을 죽이고 돈을 빼돌리려는 상무의 음모를 알게 된 대기업부장이 대반격에 나서며 펼쳐지는 코믹 추격극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제작 하리마오 픽쳐스, 공동제작 JYP 엔터테인먼트 (주)바른손, 제공/배공 CJ 엔터테인먼트, 각본 천성일, 감독 김익로)'가 지난 13일(수) CGV압구정에서 쇼케이스를 진행, 영화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남기며 성황리에 마쳤다.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된 쇼케이스는 예고편 '5백만불의 사나이'의 주연 배우 박진영의 스크린 도전기 영상과 함께 시작되었다. 한편, 박진영-조성하-민효린-조희봉-오정세는 007 음악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블랙 선글라스로 센스를 뽐내며 돈 가방을 들고 등장. 마치 제임스 본드들과 본드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본격 행사로는 영화 속 인물들의 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도망자VS추격자 영상의 상영과 함께, 각자의 돈 가방에 들어있는 물건을 가지고 배우들의 속마음을 들어보는 돈 가방 토크가 진행되었다. 오랜만에 공식행사로 한자리에 모인 다섯 배우는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이며 솔직한 발언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현장을 압도했다

첫 번째 돈 가방에서 등장한 '영화배우 박진영'이 쓰인 슬레이트를 꺼내 든 박진영은 "뒤늦게 신인이라는 말이 앞에 붙으니 굉장히 떨린다"라고 말하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조성하는 "박진영 씨가 가진 굉장히 묘하고 독특한 외모가 이 작품과 잘 맞는다"라고 말했으며, 조희봉는 "평소 독특한 외모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웠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그 서러움이 많이 가셨다"라는 깨알 같은 디스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팬들이 배우들에게 궁금한 것을 직접 적은 질문을 읽고 답하는 시간에는 기발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첫 영화도전에 대한 소감을 묻는 말에 박진영은 "추노 천성일 작가님이 나를 떠올리고 대본을 썼다고 하더라. 가수도 벅찬 외모의 나에게 어떻게 이런 영광이 찾아왔을까"라며 "사실 극히 일부 팬들로부터 디카프리오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적도 있다"라는 깜짝 폭로로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이번 영화의 홍일점인 민효린은 7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 배우로서 박진영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었는지를 묻는 말에 "오히려 지적질을 받았다. '너 아직도 자고 있었니 빨리 일어나야 된다', '체조는 했니' 등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현장에서 제가 추워보였는지 생일에는 발목까지 오는 비싼 점퍼를 선물로 사주셨다"라고 밝혀 선물을 받지 못한 남자 배우들을 분노케 하기도 했다.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쇼케이스 모습이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에서 놓치면 안 되는 장면을 묻는 말에 오정세는 "놓쳤으면 하는 장면이 있다. 서울 한복판에서 본의 아니게 올 누드로 나오는 신이 있는데 관객분들이 불편하실지도 모르겠다"라는 답변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쇼케이스 내내 숨길 수 없는 코믹 본능을 선보이던 조성하는 "연기는 감정 반, 공기 반인 것 같다"는 박진영의 말에 "연기가 이렇게 어려운 건지 처음 알았다. 저울로 반씩 잴 수 있을까요"라며 위트있는 반응과 함께 "'드림하이'에서 봤던 박진영 씨의 모습을 떠올리면 오산"이라며 "박진영 씨 눈에서 피눈물 나는 것 봤다" 등 센스있는 유머감각으로 동료 박진영을 추켜세웠다.

이어 新 지식인형 조폭 캐릭터에 대한 말에 조희봉은 "작가님께서 써주셨는데 너무 재미있더라. 자기계발서 읽는 조폭이라 간단한 생활 영어도 가능하다. 땡스"라고 외쳐 팬들에게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쇼케이스에 참석한 모든 관객에게 행운을 기원하는 '로또'를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가득했던 '5백만불의 사나이' 쇼케이스의 마지막에는 영화의 대박을 기원하며 영화 속 소품인 달러를 들고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우들은 개성과 재치가 돋보이는 포즈를 선보이는가 하면, 돈다발을 날리는 등 유쾌한 모습으로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한편, 성공적으로 쇼케이스를 마친 '5백만불의 사나이'는 7월 19일 개봉, 5백만불 전달을 명한 후 자신을 죽이고 돈을 빼돌리려는 상무의 음모를 알게 된 대기업부장이 대반격에 나서며 펼쳐지는 코믹 추격극으로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통 크게 날려줄 전망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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