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가시', 재난대책위원회 발족 콘셉트 제작보고회영화 '연가시', 재난대책위원회 발족 콘셉트 제작보고회

Posted at 2012. 6. 20. 23:20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영화 '연가시' 제작보고회 모습이다. ⓒ오죤필름 제공

한국 최초 감염재난 영화로 화제의 중심에 있는 '연가시(제작 (주)오죤필름, 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 각본/연출 박정우)'가 취재진들의 열띤 관심과 주연 배우들의 진솔한 토크가 이어진 제작보고회 현장을 공개했다.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연가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한국 최초 감염재난 상황을 다룬 만큼 재난대책위원회 발족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열린 제작보고회는 마스크와 흰 가운을 입은 연구원들이 무대 앞에 서고, 감염 경보 사이렌이 울리는 등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 시작되었다.

감염재난 상황을 일으킨 장본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박정우 감독은 "'연가시'를 이름만 듣고 멜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웃음) 충격적인 '연가시' 감염의 공포는 작가적 상상력으로 봤을 때 좋은 이야깃거리라고 생각했다. 열심히 찍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 '재혁'으로 분한 김명민은 "다들 물에 빠지는 신이 있는데 나는 안 빠지길래 선택한 영화이다.(웃음)"라며 위트 넘치는 발언을 했으나 막상 "약이 불타는 장면을 정신없이 촬영하다 보니 김동완이 막지 않았다면 정수리가 탈 뻔했다"라며 연기에 완전히 몰입했던 기억을 공개하기도 했다.

'연가시'에 감염되어 실감 나는 감염자 연기를 선보인 '경순' 역 문정희는 "한겨울에 얇은 옷 하나만 입고 촬영했다. 감염증세가 나타나면서 심각한 구갈 증세를 연기해야 했는데 물을 얼마나 먹었는지 한동안 물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몸무게도 3kg 이상 빠졌다"라며 혹독한 촬영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연가시' 감염 사태의 실체를 쫓는 형사 '재필' 역 김동완은 "두 선배님에 비하면 고생을 덜 했지만 '제대로 한번 불을 질러보자'며 불기둥에 뛰어드는 장면에서는 무섭고 두렵기도 했었다. 하지만 찍고 나서는 제일 뿌듯한 장면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들의 리얼한 사투가 담긴 특별 영상들이 공개되어 이목을 끈 가운데 이어진 토크 타임에서는 한겨울 추위 속 물과 사투를 벌인 고생담이 봇물 터지듯 나와, 마치 전쟁 같았던 촬영 현장을 짐작하게 했다. 특히, 문정희는 "영하 20도의 날씨에서 온몸에 물을 퍼붓는 신은 정말 고생스러웠지만, 오기가 생겨 끝까지 열심히 했다"라며 남다른 열정을 과시했다. 고생이 심했던 문정희를 지켜보며 "자신은 고생스럽지 않았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 김명민은 "그래도 한 장면을 꼽자면 물에 달려 드려는 가족들을 막는 장면이 가장 힘들었다. 그날 촬영하고 목이 다 쉬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연일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연가시'는 제작보고회가 진행되는 내내 주연배우 김명민, 김동완, 문정희가 실시간 트위터 인물 검색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하며, 대세영화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뜨거운 열기 속에 제작보고회를 마무리한 영화 '연가시'는 7월 5일(목) 치명적 공포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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