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 "동성애 영화, 등급심사 차별한 적 없어"영상물등급위원회, "동성애 영화, 등급심사 차별한 적 없어"

Posted at 2012. 6. 22. 20:16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박선이)가 '서울독립영화제 2011 베스트컬렉션 DVD' 청소년관람불가 결정 등과 관련하여 일부 언론에서 부정확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영등위는 ''서울독립영화제 2011 베스트컬렉션 DVD'를 청소년관람불가로 결정, 동성애를 다룬 손태겸 감독의 '야간비행'이 주요 요인으로 파악된다. 영등위는 동성애 영화에 대해 '유독 경직된 심의결과'를 내놓는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009년 김조광수 감독의 '친구사이?'는 청소년관람불가로 개봉했다가 이에 반발, 소송을 제기해 2010년 승소하였다'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등위는 "'유독 경직된 심의결과'를 내놓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영화나 비디오물 내용과 표현의 정도에 따라 관람등급을 분류할 뿐, 동성애를 소재로 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보수적인 결정을 하거나 차별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 이유로 "영화 '줄탁동시'는 매우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성적행위를 묘사한 장면을 담고 있어 제한상영가로 분류되었으나, 이후 재편집을 통해 청소년관람불가를 받았다"라며 "최근 김조광수 감독의 동성애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은 지난 5월 22일(화) 15세관람가로 결정, 동성애 영화를 차별하거나 보수적인 결정을 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동성애 영화 '친구사이?'가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영화 '친구사이?'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청소년관람불가 결정에 대하여 소송을 제기한 바 있으며 현재 대법원 상고심이 진행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등위는 3월 9일(금) 문화연대 등 총 10개 단체에서 공동을 발표한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제한상영가'는 과연 누구를 위한 등급인가?' 성명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히기도 했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수신 hk-7511@hanmail.net

-Copyrights ⓒ네티즌과 함께하는 중앙통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전남.부산.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인터넷 종합 언론사 '중앙통신뉴스'는 포털 사이트 'Daum'과 'NATE'와의 제휴로 기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비밀글로 남기기 | "얼굴을 보면서 할 수 없는 말은 인터넷에서도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