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이민호, 잠자던 폭풍 카리스마에 시청률 상승'신의' 이민호, 잠자던 폭풍 카리스마에 시청률 상승

Posted at 2012. 8. 15. 08:05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제2회에서 주인공 최영 대장을 맡은 이민호가 그동안 감춰뒀던 '폭풍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첫 회에서 그저 잠이나 좋아하고 시큰둥한 표정에 툭툭 내뱉는 말투를 선보였던 최영은 제2회부터 드디어 ‘장군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최영은 현대의 여의사 은수(김희선)를 '하늘나라'에서 데려와 일단 노국공주의 목숨을 살려냈다. 그런데 은수가 감시 소홀을 틈타 도망치자 추적에 나섰다.

적에게 잡혀 있는 은수를 구하는 과정에서 최영은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했고 적과의 싸움에서 칼 한번 뽑지 않은 채 돌려차기 한방으로 제압하는 놀라운 액션을 보여줬다.

은수의 목숨을 구한 최영은 다시 천혈로 돌아와 은수를 현대로 돌려보내려고 했다. "고려 무사의 이름으로 당신을 돌려보내겠다"고 했던 언약을 지키려는 것이다.

그러나 일신이 갑자기 나타나 어명이라며 그들의 앞을 가로 막았다. 은수는 자신의 복귀가 무산되자 홧김에 검을 들어 최영을 찔렀다.

은수에게 "싸이코, 살인마"라는 욕을 먹으면서도 꿋꿋하게 약속을 지키려했던 최영은 속죄의 마음으로 스스로 자결의 길을 택했다. 눈물겹도록 안타까운 고려판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인 셈이다.

이에 앞서 최영은 공민왕(류덕환) 앞에서도 "언약 따위는 개나 줘버리라"고 직언과 독설을 서슴지 않았다. 또 천혈 앞에서 일신이 만류하자 "내 이름을 무시하는 자가 누구냐?"라고 칼을 뽑아들며 '버럭장군'의 감춰진 면모를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칼에 찔려 목숨이 경각에 달린 상황에서는 "말 시키지마, 아퍼"라며 빵 터지는 반전유머를 선보여 도대체 속을 알 수 없는 장군 캐릭터를 나타냈다. 특히, 칼에 맞고 쓰러진 연기는 너무 리얼해 전작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총을 맞고 죽어가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이민호의 변신과 열연에 대해 시청자들은 "캐릭터에 몰입하니 이민호는 안보이고 최영만 보인다" "어명을 따르면서 약속도 지킨 절묘한 선택" "최영대장이 아프니 나도 아프다" "죽음으로써 신의를 지켰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최영은 도망치려는 은수를 뒤에서 잡느라고 본의 아니게 '백허그'를 연출해 여심을 흔들며 어렴풋한 러브라인의 시작을 예고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월 14일 방송된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2회는 전국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이는 첫 회 9.4%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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