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놀이' 등장, 초등생 사이서 유행 "니가 왕따"'티아라 놀이' 등장, 초등생 사이서 유행 "니가 왕따"

Posted at 2012. 8. 19. 09:53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걸그룹 '티아라'의 이름을 딴 '티아라 놀이'가 유행하고 있다. ⓒ중앙통신뉴스 자료사진


최근 왕따설로 논란의 중심이 된 걸그룹 '티아라'의 이름을 딴 일명 '티아라 놀이'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목)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들이 티아라 놀이라며 따돌림을 따라 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자신을 24살 대학생이라고 밝힌 글쓴이가 "저희 조카가 또래와 함께 티아라의 따돌림 행각을 따라 하며 논다"라고 운을 뗐다.

글쓴이는 "주말 동안 조카들도 보고 안부도 할겸 언니 집으로 갔는데 초등학교 3학년 조카가 쉴 새 없이 단체 카톡을 하고 있었다"라며 "무슨 얘기를 그리하는지 싶어 옆에 살짝 가서 보았는데 충격을 받았다"라고 그때의 상황을 전했다.

초등학교 3학년 조카의 카톡에는 "이제 니가 왕따니까 우리가 하라는 거 다 해", "야 미쳤냐? 대답 안 해? 죽고 싶어?", "니 내일 내 가방 들고 가" 등의 내용이 오고 갔던 것.

이를 본 글쓴이는 깜짝 놀라 "이거 뭐야? 너 지금 뭐 하는 거야?"라고 물었고, 초등학교 3학년 조카는 "티아라 놀이하는 거야. 지금 (친구이름)이가 왕따야"라고 답했다.

이어 글쓴이가 '티아라 놀이'가 무엇인지 묻자 초등학교 3학년 조카는 "한 명 정해서 티아라처럼 왕따시키는 거야. 티아라가 화영 괴롭혔잖아"라고 답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일명 '티아라 놀이'는 한 명을 정해 소셜 네트워크(SNS)나 채팅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왕따를 지목하고 괴롭히는 등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신종 놀이다.

이를 접합 네티즌들은 "전통놀이도 아니고 유행이 되다니", "이게 사실이든 뭐든 실제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이젠 왕따가 놀이까지 되었네요" 등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지난달 30일(월) 화영의 조건 없는 계약해지를 골자로한 중대발표를 했으며 이어 네티즌들이 여러 증거를 제시하면서 왕따설로 이어져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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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착하게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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