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이민호, 왜 역사 속 최영 장군의 모습과 다를까'신의' 이민호, 왜 역사 속 최영 장군의 모습과 다를까

Posted at 2012. 8. 20. 23:44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이민호 캐릭터는 왜 역사 속 최영 장군의 모습과 다를까?"

SBS 월화드라마 '신의'를 지켜본 시청자라면 한번쯤 이런 의문을 가졌을 것이다. 주인공 이민호가 맡은 고려무사 최영의 캐릭터는 무예가 뛰어나고 올곧은 성품이라는 점에선 실존 인물과 비슷하지만 취향이나 인생관에선 궤적을 달리한다.

극중 무사 최영은 '황금돌 장군 최영'과는 달리 무뚝뚝하며, 세상일에 관심이 없는 염세주의자. 시크함이 지나쳐 시니컬할 정도로 퉁명스럽다. 잠은 많지만 꿈은 없는 인물이다. 공민왕에 대한 마음도 충성인지 반항인지 가늠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처럼 '세상에 미련 없는 남자'의 가슴 속에는 엄청난 과거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신의' 제작사 관계자는 "무사 최영의 마음속에 담긴 정신적 트라우마를 이해하는 것이 관전 포인트의 첫걸음"이라며 "거듭되는 통과의례를 거쳐 진정한 '킹메이커'로서 왕을 만들고 백성을 구하는 최영 대장의 캐릭터 변신이 스토리의 큰 줄기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제2회 방송에서 잠깐 언급됐지만 최영은 비밀 결사조직 '적월대' 출신이다. 왜구를 토벌하고 악질 토호들을 응징하던 의혈단이었지만 고려 왕실의 농간으로 인해 한순간에 대원들을 잃는 피의 복수를 당했다. 이때 겪었던 충격은 왕실에 대한 적개심으로 변했고 그 후 자신의 뜻과는 다르게 호위부대장이 되었지만 마음의 문을 열지 못했다. 게다가 원나라의 조종에 의해 수시로 바뀌는 왕은 최영이 보기엔 '그놈이 그놈'일 뿐이었다. 최영이 '나쁜 남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이런 최영은 공민왕(류덕환)을 만나면서부터 새로운 주군을 향해 조금씩 마음을 열긴 했지만 끝내 왕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이에 따라 회를 거듭할수록 달라지는 이민호의 연기 변신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민호 소속사 관계자는 "방송 전부터 작가 및 연출자와 이런 부분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거쳤다"라며 "눈빛이나 얼굴 표정, 목소리 톤, 심지어는 걸음걸이까지 달라지는 모습을 연구했다"고 밝혔다. 초반부에는 게으르고 염세적이던 최영 대장의 모습이 휴화산 터지듯 폭발적 카리스마로 바뀐다는 설명이다.

송지나 작가도 최영 캐릭터를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멋진 사내"라고 설명한 적이 있다. 예측을 불허하는 이민호 캐릭터의 반전 매력에 시청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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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아무리 드라마라 하지만..최영장군 이미지가 좀 넘한다싶을 정도였는데..
    아직 최영장군의 예전 스토리가 밝혀지지 않았으니..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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