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의 꿈' 마야, 짧지만 강렬한 열연에 시청자들 '박수''대왕의 꿈' 마야, 짧지만 강렬한 열연에 시청자들 '박수'

Posted at 2012. 9. 23. 11:03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기타) "부디 천노들의 세상을 이뤄주세요"

'대왕의 꿈'에서 귀문파로 열연을 펼친 가수 마야가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극본 유동윤-김선덕/연출 신창석-김상휘/제작 KBS) 5회는 시청률 12.9%(AGB닐슨 미디어, 수도권 기준)를 기록, 기품 있는 대하드라마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라왕을 시해하기 위해 궁녀로 변장, 궁궐에 잠입한 귀문족 호랑(마야)이 비참하게 죽음을 맞는 모습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극중 호랑은 백제왕과 결탁한 길달(이정용)과 함께 신라왕을 죽이기 위해 신라 왕실에서 진행한 연회를 습격했다. 신라의 궁녀로 변신한 호랑은 아무에게도 의심 받지 않고 진평왕(김하균)의 목을 베기 직전까지 간 상황. 하지만 호랑의 수상한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던 김춘추(채상우)에 의해 정체가 들통나게 됐다.

춘추는 진평왕의 뒷목을 머리꽂이로 찌르려는 호랑의 모습에 놀라 연회상 술주전자를 호랑에게 던졌고, 호랑이 주춤하는 사이 신라의 시위장수와 군사들이 순식간에 호랑을 향해 달려들었던 것. 호랑은 단아했던 궁녀의 모습을 벗어던진 채 칼을 들고 맞섰지만 무작위로 공격해오는 시위장수와 군사들의 칼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호랑은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채 쓰러졌고, 자신에게 달려온 길달의 품에 안겨 "부디 천노들의 세상을 이뤄주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눈을 감았다. 신라 왕실에 맞서 천노들의 세상을 꾀하려고 했으나, 나라에 반하는 비뚤어진 방법으로 목적을 이루려고 했던 호랑의 안쓰러운 마지막 모습이 담겨진 셈이다.

'대왕의 꿈'을 통해 첫 사극 도전에 나섰던 가수 마야는 귀문족에서 길달을 따르는 호랑 역을 맡아 매회 짧지만 임팩트 있는, 호쾌한 액션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던 상황. 길게 늘어뜨린 머리와 헝클어진 옷차림, 항상 검을 들고 다니는 야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대 변신을 선보였다. 5회 분에서 단아한 궁녀로 변신, '반전 매력'을 꾀했던 마야는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한 채 끝내 비통한 최후를 맞게 되는 모습을 실감나게 담아내며 '마야의 재발견'이라는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았다.

시청자들은 "호랑은 귀문파의 유일한 여자였는데…. 마야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게 아쉽네요", "짧지만 존재감 있는 액션신을 선보였던 호랑 누님. 앞으로는 싸움 없는 곳에서 행복하세요", "그동안 시원시원한 액션연기 보여줬는데, 마지막이라니 안타깝습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백제의 사주를 받은 귀문 집단이 신라 연회장에 침투, 왕의 목숨을 노리는 일이 벌어지면서 아수라장이 된 신라 왕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진평왕(김하균)은 신라 백성들의 존경과 추앙을 받는 당대 최고의 고승 원광법사(이대로)가 신라로 돌아오자, 노고를 치하하기위해 연회를 베풀어 국론을 통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하지만 “나는 썩어 빠진 왕실과 조정을 도륙내고 천노들이 주인 되는 세상을 열 것이다!”라는 욕심을 품은 길달이 일당들과 함께 연회에서 칼을 꺼내들었던 것. 황급히 도피하는 신라 왕족들의 모습과 함께 왕실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지는 김유신(노영학)과 김춘추의 모습이 담겨지면서 신라 왕실이 위험천만한 위기 상황을 모면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사극 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은 토‧일 오후 9시 40분에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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