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美 문화원서 만화 원작 쇼케이스 개최한국콘텐츠진흥원, 美 문화원서 만화 원작 쇼케이스 개최

Posted at 2012. 12. 6. 10:29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조관재 '사랑합니다', 삭 '칼베로스', 김영오 '남해' 모습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는 오는 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에서 '한국만화의 色 : 강렬하거나 부드럽거나'라는 주제로 만화 원작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쇼케이스는 만화원화전의 오프닝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영화/방송/애니메이션 등 만화 유관단체 관계자 및 업계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 만화를 소개하고 양국 산업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만화원작의 글로벌 부가산업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원작 작품으로는 강풀 작가의 '당신의 모든 순간', 스튜디오 캐러멜의 '다이어터', 정철연 작가의 '마조 앤 새디' 등 29개 작품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를 위해 특별히 초청된 한국 만화작가로는 미국, 일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열정의 투페이스'의 이유정 작가, 국내 동명의 인기 애니메이션 '르브바하프 왕국 재건설기'의 김민희 작가, 일본 유명 만화잡지에 '강철삼국지'를 연재한 김영오 작가, 영문 단행본 출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루르빌>의 이해 작가가 참석한다.

'트랜스포머', '아이언맨' 등 만화 원작을 활용한 영화 제작이 활성화돼있는 미국에서 열리는 전시회인 만큼 특별히 한국 만화작가와 미국 영화제작사(PGA) 간 간담회를 개최한다. 한국만화의 헐리우드 영화 진출을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참여자 간 네트워크 장을 통해 한국 만화원작의 잠재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만애캐산업팀 박병호 팀장은 "북경과 런던에 이어 LA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수준 높은 한국만화 원작/원화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특히, 온라인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등으로 재가공 되는 한류문화의 창의적 원천소스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만화의 구성요소인 각각의 글(원작)과 그림(원화)을 완성도 있는 하나의 작품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만화 원작/원화 프로모션' 프로젝트를 시행해 오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 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원화 47개 작품, 원작 29개 작품이 한국, 중국, 미국, 영국 등 총 4개국에 소개된다. 또한 작품전시와 원작 쇼케이스 행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70년대 만화방, 웹툰 체험 공간 등을 마련해 전시를 관람하는 일반 관객들이 한국 만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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